수영장 물 마셨다? 몸에 문제가 없을까?
- 정보/생활정보&팁
- 2018. 7. 26.
수영장 물 마셨다? 몸에 문제가 없을까?
드디어 대한민국에도 40도가 넘는 도시가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수영장이 그립지않나요?
생각만 해도 너무 시원하지 않나요? 아직 아이들 방학전이라 참고만 있지만 방학하면 자주 수영장에 가야겠습니다.
아이들과 수영장에 가면 항상 생기는 일이 바로 수영장의 물을 마신다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과 수영장에 갔을때 아이들이 마신 수영장 물의 안전성과 몸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장의 물 냄새 무엇이 원인일까?
여름이 되면 수영장에도 활기가 생깁니다.
방문하는 사람도 많으며 그만큼 물이 깨끗한지 궁금한것은 저 만의 고민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수영장 특유의 염소의 냄새, 그거 어째서 그토록 심하고 강한가요?
수영장은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청결을 위해 염소가 필수적입니다. 염소는 수돗물에 들어있어 물에 잘 녹으며 소독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염소가 유기물, 즉 인간의 땀과 소변, 피부 때 등과 접합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고 석회 냄새가 납니다.
수영장 특유의 그 찐 한 냄새는 석회 냄새가 원인입니다.
수영장에 들어 있는 염소는 수돗물과 기준이 같은 정도
"수영장 물의 수질 기준"에 따르면, 수질 기준으로 잔류 염소 농도는 0.4mg/L이상 1.0mg/L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수도물과 비교해서 봅시다.
"수도법"에 따르면
수도법에서 잔류 염소 농도는 0.1mg/L이상 유지하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한은 없습니다.
즉 수영장 물은 수도와 같은 염소 농도로 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사용 수도물과 같다고 생각하면 조금 안심되시나요?
수영장의 물을 마셔도 조금이라면 괜찮습니다
만약 수영장의 물을 마셨을 때 어쩌면 좋을까요?
먼저 말한 대로 수영장의 물은 수돗물과 같은 정도의 양의 염소가 포함됩니다. 조금 마신 정도라면 문제가 없지만 사람이 들어간 후의 물이라 굳이 먹기에는 맞지 않습니다.
만약 잠시 후 복통이 나타나면 몸이 차가워거나, 수압으로 내장이 압박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마른 목욕 타올로 감싸고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수영장 의자 등에서 잠시 쉬면 몸이 편안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수영장에 사우나가 있으면 잠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편하게 되면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제대로 옷을 착용하세요.
그래도 복통이 가라앉지 않으면, 염소 알레르기 또는 열 일지도 모릅니다.
알레르기과의 병원이나, 내과를 방문하여 진찰하고 검사하면 안심이 될겁니다.
그냥 복통이라면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이 높고, 열과 기침이 나오면 더윗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이 아프기 전에 빨리 진찰하도록 합니다.
수영장 이용시 조심하면 좋은 것
고글을 한다
다래끼나 결막염 등의 감염증을 예방합니다. 또 강한 물줄기로 눈을 씻는 것은 피합시다. 안구가 다치고 눈물이 씻겨 자연 치유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씻고 싶을 때는 손을 씻고 양손으로 수도물의 유수를 이용하여 살짝 두·세번 눈 깜박 할 정도로 씻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래도 걱정스러운 때는 살균 효과가 있는 안약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캡(수영모)을 쓴다
염소가 들어있는 물에 오래 시간 있게되면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 형태의 캡이 좋습니다. 전부 넣으면 수영장 물에서 머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수영 후 샤워는 말고 하셔야 합니다.
귀의 물을 뺀다
수영장의 물이 귀에 들어가 걱정되거나 신경이 쓰일 때는 안전하는 곳에서 귀 방향을 아래 쪽으로 하고 뛰고 봅시다.
그래도 잡히지 않을 때는 머리를 말린 후 입을 개폐하면서 한 2분 가량 천천히 앞뒤로 머리를 굴려 보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목욕 시간을 갖는다
나중에 목욕은 잊지 말고 합시다. 머리카락이나 피부를 손으로 부드럽게 씻습니다. 수영장에는 불특정 다수가 들어 가 있으므로, 청결을 유지하면 안심이겠죠.
염소가 몸에 묻어 있는 경우를 생각하고, 솔과 워시 수건보다, 맨손으로 돌려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1. 수영장 물 냄새는 무엇이 원인일까? 염소와 사람 몸의 유기물이 반응 한 석회 냄새.
2. 수영장에 있는 염소는 수돗물과 기준이 동일한 정도이므로 수돗물과 비슷하다.
3. 수영장의 물을 마셔도 조금이라면 괜찮아. 배가 아파오면 쉬거나 병원에서 진료.
4.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이용시 조심하면 좋은 것. 감염 전반의 대책도 확실.
수영장 이용 이전과 수영장 이용 아후에 준비와 대책을 알고 있으면, 보다 건강한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나 수영장을 이용한다면 관심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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