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더위 탈출법, 폭염 대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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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아는 더위 탈출법, 폭염 대비 요령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무 더위에 에어컨을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과다 사용은 전기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무 더위 탈출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더위이기는방법

     

    선풍기 바람은 벽으로...

    선풍기 바람을 벽으로 향해 반사시켜 반사된 바람을 몸에 받는 방법, 약한 바람을 벽에 반사시켜 다소 몸에 바람을 느낄 정도에서 시작해 봅니다. 그래도 중간에 일어나 버린다면 선풍기의 풍량을 올려보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선풍기 사용방법은 통기성이 좋은 공간에 선풍기를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선풍기 날개 뒤쪽에는 창문이 있음 아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방법이지만 선풍기를 바깥쪽으로 돌리면 방안의 더운 공기가 나가고 시원한 바암이 들어오니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잠을 잘때 선풍기를 사용한다면 방향을 고정하고 그 앞에 물동이를 놓습니다. 물동이 안에 얼음을 넣어 둠으로써 기화열로 방을 식히는 방법 또한 잘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동이에 들어 있는 얼음이 천천히 녹아 주위의 온도도 서서히 낮추는 아주 편리한 방법입니다. 만약 이 방법을 도전하시는 분들중 어린 자녀가 있다면 설치 장소에 주의를 하셔야겠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를 식힌다

    사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보다 더 좋은 방법은 목을 시켜주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사람에 따라 부작용도 있기에 한 번 시도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도전해보세요.

     

    겨드랑이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주 큰 혈관이 통과하고 있으며, 림프관이 많이 모여있는 부분입니다. 평상시 닫혀있는 부분이므로 열이 차기 쉬워지므로 이 부분을 얼음등을 이용하여 식혀주면 아주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사타구니(다리의 고관절 앞쪽), 실제로 열사병에 걸린 사람의 응급 처치로 이 부분을 식히기도 합니다. 허벅지 앞쪽에서 안쪽까지 혈관이나 림프관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얼음 수건을 이용하며 효과적입니다. 

     

     

    주의 - 목 뒤쪽을 식히는 것은 위험!

    목 뒤쪽을 식히는 방법은 아주 위험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목 뒤에는 뇌로 향하는 중요한 혈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혈관이 차게 됨으로써 혈관이 수축 해 뇌에 혈류 흐름을 막아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 대책의 관건은 물보다 소금!

    열사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체내의 수분과 염분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체온 조절 기능이 잘 작동되지 못하여 몸에 열이 쌓여 발생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더위를 피할 것. 더운 날 무리하지 않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합니다.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아도 다습한 곳에서도 열사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대량으로 땀을 흘리기에 손실 된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야합니다.

     

    대량의 땀이 나는 경우에는 물뿐만 아니라 염분 농도 0.1 ~0.2% 정도의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이 염분 농도는 스포츠 음료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근육 마비 또는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전해질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증상. 그 경우에는 생리 식욤수(0.9% 식염수)을 공급해야 합니다.

     

    수제 스포츠 음료 만드는 방법

    [준비물]

    물 1리터

    설탕 4큰술

    소금 반 티스푼

    레몬즙 2큰술

     

    빈 패트병에 위의 내용물을 넣고 흔들어주면 끝! 포인트는 설탕과 소금을 물에 잘 녹이는 것입니다. 단 맛이 싫은 분들은 설탕 4큰술을 2큰술만 넣어도 좋습니다.

     

    얼어 붙은 페트병을 선풍기 앞에 두자

    이 방법은 많이 소개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이 아마도 냉풍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리가 비슷하니... 단 페트병을 둘때~ 바닦부분에 박스 골판지를 두면 좋습니다. 

     

    방을 파란색 계열로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방의 색깔을 파란색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시원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원하게 느끼게 된다" 등의 표현이 맞겠네요.

     

    일반적으로 파란색 계열 색상은 빨강 계열 색상보다 감정작으로 3도 정도 차갑게 느끼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장 환기를 자주하자

    지금처럼 더운 여름 한 번 온도 측정을 해보세요. 기온이 35도 일 때, 천장 온도는 아마도 1~2도가 올라갑니다. 아마도 빌라 고층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이해를 하실겁니다. 

     

    더운 공기는 천장 부근에 체류하고 방 평균 기온을 올려버리기 때문에 가끔 선풍기를 위로 향하게하여 천정 온도를 내려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책장, 옷장에도 더위가 있다

    방 천장만큼 열을 가지고 있는 곳이 책장이나 옷장입니다. 실제로 온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해보시면 외부 온도와의 격차가 무려 2~3도 이상 차이를 보일겁니다. 

     

    책장, 옷장을 활짝 열어 선풍기 바람을 넣어주는 방법은 실내 온도를 내리는 또 다른 방법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더위 탈출을 위한 잔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폭염에서 1~2도를 낮춘다면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금전적 지출 방법이 아니기에 추천합니다. 

     

    #찜통더위 #폭염대비 #더위이기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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