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전조등 헤드라이트 할로겐 램프 h7 수리 교환기

필자는 2011년 7월식 폭스바겐 뉴 제타를 타고 있다. 아직까지 큰 고장 없이 무탈하게 잘 타고 있으며 뽑기를 잘해서인지 고장도 없고, 별 다르게 큰 지출이 있는 것도 아니라 영원히 타고자 한다. 사실 폭스바겐 골프를 구입하고자 했으나 구입 당시 와이프의 말을 듣고 뉴 제타로 결정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 말을 듣길 아주 잘했다는 생각 한다. 이유는 지금 제타 2021 신형이 나와있고 제타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갈등함에 있어 비슷한 가격대라면 무조건 폭스바겐 제타 2021형을 구입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 결혼 초기이거나 아이들이 카시트를 이용한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다. 지금도 작지 않은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트렁크 하나만 보더라도 충분히 구입할 만하다. 

 

2021년이니 폭스바겐 뉴제타를 구입하고 흘러간 기간이 무려 10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잔고장 한 번 없이 너무도 잘 타고 다녔고 자비가 들어간 수리는 이번이 아마도 2번째가 아닌가? 생각 든다. 첫 번째는 얼마 전 후미등(브레이크&미등)이 고장 난 서비스센터에서 램프만 구입하여 직접 교환한 이력이 있다. 이 역시 소모품이니 충분히 이해된다. 뉴 제타 테일램프 후미등 전구 교환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좋겠다. 

 

2021.06.13 - [정보/자동차] - 뉴제타 테일램프(후미등) 전구 교환 셀프수리

뉴제타 테일램프(후미등) 전구교환 셀프수리

 

오늘은 폭스바겐 뉴제타를 10년 동안 유지하면서 2번째 고장이 난 뉴 제타 전조등 일명 헤드라이트 자가 수리 겸 교체기이다.

 

폭스바겐 뉴제타 전조등 헤드 라이트 규격

 

폭스바겐 2011년식 뉴제타 전조등 규격은 H7이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할로겐"이라는 점이다. 같은 뉴 제타의 경우에도 HID가 있고 LED가 있는 것으로 안다. 간단하게 연식과 차종을 가지고 검색하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니 자가 교체라면 검색부터 하길 권장한다. 

 

 

 

지난번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전구를 구입해보고 가격에 놀라 센터 방문 생각도 하지않고 바로 인터넷 판매처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개당 배송비 포함 4천 원대로 보면 된다. 아주 저렴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브랜드가 없는 것도 아니다. 세계적인 램프 브랜드 필립스가 제품이다. 다시 말하지만 같은 차종이라도 연식에 따라 전조등 규격이나 방식이 다르니 꼭! 검색하고 구입하길 바란다. 뉴 제타라고 필자처럼 할로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 뉴제타 H7 필립스 전조등 

전조등을 구입하고 약 2틀만에 도착했다. 사실 운전석에서 볼 때 왼쪽 전조등 하나만 죽었는데 2개의 라이트를 구입한 이유는 자동차 전조등의 경우 교환 시에는 양쪽 모두 교환이 바람직하다. 이유는 한쪽만 교환하면 색상이나 밝기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야간에 라이트를 보면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든다. 돈이 없다면 그냥 한쪽만 교환해도 되지만 1만 원 이하로 2개의 자동차 라이트를 교환할 수 있으니 충분히 투자할 만하여 2개를 구입했다.

 

필립스 H7 할로겐 라이트

폭스바겐 뉴제타 2011년식에 들어간 전조등 역시 필립스사 H7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 물론 동사에서 H7 고가의 할로겐램프도 있지만 필자는 이것으로 만족한다.

 

필립스 H7 12972 55W 라이트 

 

폭스바겐 뉴제타 2011년식 전조등 셀프 교체기

아래의 사진은 필자의 차량이며 운전석 전조등이 사망한 상태이다. 이유는 필자도 모른다. 운전하다 보니 조금 어두운 감이 있어 내려서 보니 라이트가 죽어있었다. 

 

폭스바겐 뉴제타 2011년식

 

뉴 제타 라이트 교체를 위해 본닛을 열어야 한다. 본닛 오픈은 운전석 하단 A필터 아래로 내려다보면 있다. 국산차와는 다르게 클립형으로 되어 있다. 본닛을 열고 고장 난 라이트 보호 방수캡을 열어준다.  

 

뉴제타 전조등 교체

위 사진의 보이는 캡이 전조등 보호용 라이트캡이다. 2개가 있는데... 왼쪽은 상향등이니 따로 분리할 필요가 없다 

 

폭스바겐 뉴제타 라이트

여기서 아주 중요하다. 자가수리시에는 항상 사진을 남겨주는 버릇이 아주 중요하다. 나중에 재조립이나 연결이 안 될 때 사진을 보면서 확인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니 꼭 사진 촬영을 하면서 자가 교체를 실시하면 좋다. 

 

 

 

아래의 사진은 분리후 새 전조등과 비교해보았다. 동일한 제조사 제품이지만 사용기간이 있어 그런지 살짝 색상이 날아간듯하다. 

 

고장난 폭스바겐 헤드라이트

전조등이 달려있는 방향을 잘 체크하고 그대로 분리하면된다. 하지만 처음에는 램프가 파손될 염려도 있겠지만 겁내지 말고 힘껏 분리하면 자연스럽게 분리가 된다.

 

아래의 사진은 헤드라이트 보호 방수 뚜껑이다. 위쪽에 금속이 바로 라이트 하단에 들어가는 부속이다. 양쪽에 보이는 고리가 헤드라이트 외형에 연결되는 방식이다. 사진으로 보고 이해하긴 힘들 것이다. 아무튼 이 사진을 올려주는 이유는 필자처럼 분리하지 말라는 이유에서 남겨본다. 그냥 간단하게 라이트만 힘주어 소켓에서 빼면 분리되니 겁내지 말고 라이트를 뽑아라~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다. 

폭스바겐 뉴제타 2011년식의 경우 조수석보다 운전석 전조등 교환이 아주 힘들다. 분리 즉시 방향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고 이해하길 바란다. 할로겐전구를 소켓에 삽입하고 소켓을 "-"으로 체결하면 된다. 물론 라이트 반사판에 들어갈 땐 "/"형으로으로 들어가서 "-"으로 방향을 돌려주면 되고 방향은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간단하게 체결된다. 이 부분은 국산차가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폭스바겐 뉴제타 2011년식 전조등 Diy 교체 후기

판매자의 상세정보에도 나와있지만 밝기가 약 2~30% 더 밝아 보인다. 아래의 사진으로 보아도 확실히 구분이 되는 밝기를 보인다. 왼쪽이 기존 전조등이고, 오른쪽이 교환한 전조등이다. 밝기도 다르지만 색상도 더 화이트 하다. 

 

폭스바겐 뉴제타 전조등 교체기

막상 셀프로 자동차 라이트를 교체하니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면 얼마일까? 궁금해진다. 아무리 싸게 교환하더라도 5~10만 원 일 것이다. 필자의 인건비는 들어갔지만 1만 원 미만으로 폭스바겐 뉴 제타 전조등을 교환하니 아주 만족스럽고 뿌듯하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여성분이라면 폭스바겐 뉴제타 전조등 diy교체를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길 권장한다.

 

 

#폭스바겐뉴제타 #뉴제타전조등 #자동차라이트교환 #뉴제타라이트교체 #diy라이트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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