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설태 백태 제거 칫솔로 긁으면 안되는 이유
- 정보/건강
- 2021. 7. 16.
혓바닥의 설태&백태, 칫솔로 긁으면 위험하다?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보기 흉하다 등 나쁜 이미지를 가진 혀에 붙어 있는 하얀 이끼(설태).
자주 닦고 싶어 집니다만, 치과 의사 선생님들은 「혀는 매우 섬세한 기관. 매일 안 해도 돼요!라고 말합니다 설태의 올바른 관리에 대해서 여쭤봤습니다.
설태는 어떤 것? 증가또는 생기는 이유는?
혓바닥 청소는 매일 안 해도 돼! 많아도 1일 1회
우선 설태란 혀의 표면이나 구강 내 세포가 떨어져 나간 것, 혀 표면에 있는 작은 돌기(설유두라고 함) 사이에 부착된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 그리고 백혈구 등이 모인 것 등을 말합니다. 피부의 때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빠른 이해가 되겠네요.
신진대사에 의해 항상 생겨나지만 식사와 타액에 의해 씻겨나가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희미하고 하얗습니다.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면 잘 붙게 됩니다. 또한 양치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설태의 양이 증가하게도 됩니다.
또한 위장의 상태가 나쁠 때, 발열이나 감염증, 항생제의 장기 복용으로도 설태는 두꺼워집니다. 피로 등으로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을 때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흡연도 설태를 두껍게 하는 원인.
구취의 60%는 설태가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 고령자 등은 연하 기능(음식을 삼키는 것)이 쇠약해져 오면, 설태의 세균으로 인해 오연성 폐렴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양치질을 제대로 하고 있어도 설태가 두껍게 남은 상태로 있으면 치주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혀를 강하게 닦는 것은 위험! 미각장애를 일으킬 수도
두껍게 놔두면 안 좋은 설태 그러나 흰 부분이 없어질 때까지 확실히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얼굴 피부 관리방법과 비슷하게 너무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혀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설유두(혀 표면에 있는 작은 돌기)까지 깎아버리면 미각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칫솔로 문지르는 분이 있습니다만, 칫솔로는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설태의 올바른 제거법
치석이 칫솔로 문지르지 않으면 제거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하며, 설태는 가글거리는 것만으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혀 브러시와 혀용 주걱 등의 전용 제거 기구가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용 기구로 혀 안쪽에서 앞쪽(선단 쪽)을 향해 가볍게 긁어냅니다. 여기서 힘을 주면 안 됩니다.
또, 왕복으로 움직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혀 위로는 일방통행이에요. 긁어내는 횟수도 1~3회 정도로 여러 번 써낼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설태 케어에 도움이 되는 사탕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반드시 매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혀가 하얗거나 신경이 쓰이게 될 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태가 많이 끼기 쉬운 사람이라도 1일 1회가 한도입니다.
설태가 특히 신경 쓰이는 분은 입안이 건조하지 않은지, 침이 적지는 않은지 확인하도록 하여 구강건조 대책을 세워주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또한 동양의학적 사고방식으로는 설태가 하얗고 두꺼워지기 쉬운 사람은 냉증이나 수분대사 기능이 충분히 작용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는 삼가고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유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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