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 생기는 원인인 잇몸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 정보/건강
- 2021. 4. 4.
잇몸 통증이나 붓기는 염증에 의한 것
잇몸이 붓거나 아파도 곧 나을 거야, 뭐 별거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치과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통증이라고 방치하고 있으면 나중에 예상치 못한 사태를 불러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잇몸의 염증으로 인한 붓기와 통증은 구강 내 질병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치주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잇몸이 아픈 것은 치주 질환의 초기 증상일지도
잇몸이 아픈 것은 잇몸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로는 잘못된 칫솔질(칫솔질)을 하는 방법으로 잇몸을 손상시키고 마르게 하는 '찰과상'이라는 외적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의 많은 원인은 '치주질환'일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치석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잇몸 염증입니다. 매일 양치질로 제대로 치아가 닦이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그 내부에 숨어 있는 치주 병균이 독소를 배출하여 잇몸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한국인의 30세 이상의 80%가 치주질환 혹은 예비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아주 친근한 구강질환입니다.'잇몸이 아프다' '잇몸이 빨갛게 부어올라 있다' 등의 증상은 치주 질환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치주 질환의 원인과 메커니즘
잇몸 염증은 잇몸 질환의 사인 중 하나입니다.잇몸 질환의 원인과 메커니즘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고자 하니 참고하세요.
[제1단계] 치은염
치아와 잇몸의 틈새(치주 주머니)에 치석이 쌓이면 내부에 숨어있는 치주병균이 배출되는 독소에 의해 잇몸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결국 치아를 지탱하는 뼈(치조골)를 녹여 결과적으로 치아를 잃는 원인이 됩니다. 이것이 치주 질환의 메커니즘입니다. 치주 질환에 걸리기 전의 단계를 '치은염'이라고 하며 잇몸에만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치은염 단계에서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좀처럼 증상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제2단계] 경도 치주염
치은염이 진행되면 염증이 진행되어 잇몸이 붉게 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치아를 지탱하는 뼈(치조골)와 치아 뿌리 주위를 덮는 치근막에까지 치주병균의 영향이 미칩니다. 이 상태를 「경도 치주염」이라고 부르며, 칫솔질을 할 때에 출혈하거나 차가운 음료가 이빨에 스며들거나 하는 자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3단계] 중도 치주염
경도 치주염이 더 진행되면 '중도 치주염'이 되어 잇몸 출혈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치주 포켓에서 고름이 나오기 시작하는 등 명확한 자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아를 지탱하는 치조골이 서서히 녹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흔들 전후좌우로 움직이게 되어, 딱딱한 것을 씹거나 하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4단계] 중증 치주염
중도 치주염에서 증상이 더 진행되면 '심한 치주염'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까지 증상이 진행되면 치조골은 거의 녹아 없어지고 치아의 흔들림이 심해집니다. 잇몸은 더욱 퇴축되어 치아와 치아의 틈이 눈에 띄게 됩니다. 잇몸에서는 피와 고름이 증가하고 잇몸은 빨갛게 부어오르고 구취가 강해지는 등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치아가 빠져 버리는 등, 말기 증상입니다.
이와 같이 치주염은 1. 치주염, 2. 경도 치주염, 3. 중도 치주염, 4. 중증 치주염이라는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치주 질환에 의해 잃어버린 치아와 잇몸, 턱뼈는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잇몸의 염증으로 인한 붓기와 통증 등 약간의 위화감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 질환을 치료하고 잇몸의 통증을 고치자
잇몸의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시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잇몸을 얼음으로 차게 하는 등의 응급 처치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일시적인 개선책일 뿐입니다. 일단은 잇몸의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해도 치주 질환의 진행이 멈춘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치주병은 자각증상이 부족한 병이에요. 정신을 차렸을 때는 상당히 증상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습니다. 평소 양치할 때 출혈은 없는지 잇몸은 부어 있지 않은지 등의 작은 사인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잇몸에 위화감을 느끼면 빨리 치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주 질환을 치료할 때는 스케일링 처치를 통해 치주 포켓에 막힌 치석과 치석을 제거합니다.중증 치주염 등 치주 질환의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치근에 부착된 치석과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잇몸을 절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인이 치아를 잃는 원인 중 1위는 치주 질환입니다. 장래, 자신의 치아를 조금이라도 많이 남기기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구강 내의 건강 상태를 체크받읍시다.
일상적인 칫솔질로 잇몸 질환을 예방하자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치주 질환이나 찰과상은, 근원을 더듬어 보면 일상적인 칫솔질로 인한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못된 칫솔질 방법으로는 치아의 오염을 제거하지 못하고, 치주 질환의 원인인 치석을 늘려 버립니다. 칫솔을 너무 세게 문질러 있으면 잇몸 통증으로부터 칫솔질을 피하게 되고, 치석이 쌓이기 쉬운 구강 환경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올바른 칫솔질만 되어 있다면 잇몸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주염 단계라면 칫솔질이나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는 등 적절한 처치를 통해 잇몸 염증은 빠른 단계에 치료될 수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을 기준으로 치과 유지보수를
잇몸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일단 치과를 방문하여 자신의 구강 내 상황을 파악해 둡니다.치과에서 양치질 지도를 받으면 자신이 잘 닦이지 않은 곳(양치질을 잘 못하는 곳)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닦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치과에서 양치질을 하는 방법을 배워 두면 안심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일단 익힌 양치질 방법도 시간과 함께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구강 내 청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유지 보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선 3개월마다의 구강내의 유지보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지 보수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칫솔질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과 함께 잇몸의 염증이나 치석의 유무도 확인합니다. 특히 충치나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 내에 숨어있는 세균은 약 3개월 만에 치아나 잇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구강 내 유지보수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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