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서재] 오리맛집 다사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회사회식 추천

대구 서재 맛집, 성서 맛집으로 유명한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집이다.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라고 검색해보면 대부분 팔공산에 위치한 본점 정보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필자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팔공산(본점)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를 가보았지만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곳 서재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는 너무 맛나게 먹어서 이용후기를 올려보기로 한다.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다사 서재점 위치와 첫 느낌

 

 

 

 

전화 : 053-588-0056
주소 :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로 45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

 

살다 살다 이런 식당 분위기는 처음이다. 퇴근하고 약 7시경 방문이었다. 식당 건물이 꼭~ 가건물 같은데 느낌은 찐 맛집 분위기 인정. 식당 건물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주차가 가능하다. 일단 주차 공간이 많아 좋다.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집 주차장

 

예전 이야기를 하면 다 사는 참 먼 거리임은 분명하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필자가 어릴 땐 이 곳은 대부분 논밭이었다. 지금은 서울로 생각하면 김포 정도 하고...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집 내부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식당내부 분위기이다. 중앙에 보이는 길을 제외하면 모두 자갈로 되어있다. 

 

 

먼저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사장님은 마라톤 마니아?라고 하시면서 조선일보 추천 마라톤대회까지 참여하시어 좋은 성적을 내었다 하신다. 물론 오리고기를 많이 드셔서 좋은 성적을 내신 거라는 사실은 모르겠지만...

사모님과 사장님 두 분이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식당을 운영하시고 계시며 별도 서빙을 보는 분은 없는듯하다. 하지만 코로나로 모든 식당(자영업)들이 어려운 가운데 가족 직접경영만이 이 상황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손님들이 좀 불편하지만 이해를 하시는 경향이 요즘 있는듯하다.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 메뉴와 가격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가격표이다. 오늘의 주메뉴는 생오리+버섯이다.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최고의 별미는?

생오리 맛은 따로 소개하겠지만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최고의 별미는 누가 뭐래도 필자는 죽이다!! 저녁 식사 전이라 죽이 제공되어 더 좋았지만 맛이 없었다면 이런 소개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깔끔하면서 담백하니 오리 먹기 전 위장에 신호를 무답 없이 주니 내 마음도 너무 편하다.  

사실 메뉴판에는 없는 음식이다. 아마도 함께 간 대표님과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제공되는 음식일 수도 있으니 만약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신다면 "우리는 왜? 죽 안 줘요~??" 하시지 말아 주세요. 

팔공산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본점에서 오리고기 먹고 마지막엔 오리죽이 나온다고 하니 아마도 이곳에서도 나오는 걸로 생각해도 되지않을까? 생각든다.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 죽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기본 밑반찬

주문과 동시에 서브 음식들이 준비되어진다. 별도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으로 보면 다 아실 거라 생각한다.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 기본 반찬들

 

기본 반찬이라도 다른 게 있다. 바로 겨울에 먹어도 맛난 물김치이다. 오리고기에는 기름이 많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느끼한 기름을 물김치 하나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반찬 선택이 아주 좋고 대부분 손이 가는 반찬들이라 추천할 수 있다.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 물김치

 

그리고 죽과 함께 추천할 수 있는 부추무침이다. 이 역시 어떤 고기와도 궁합이 아주 좋은 음식이다. 특히 남자에게 좋다고는 하지만 여자들에게도 좋은 부추~ 생오리만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하늘천따지 생오리숯불구이 전구지 무침

 

밑반찬들 모두 세팅이 되고 바로 이어 숯불이 세팅된다. 10월 하수인데 초겨울 같다. 숯불이 이렇게 반갑게 느껴지니 겨울이 다가오고 있긴 하나 보다. 

 

 

주 메뉴인 생오리와 버섯이 나왔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말한다. 오리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순으로... 하지만 오리고기는 돼지고기만큼 편하게 접할 수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 가격 때문인가?

 

하늘천따지 생오리고기

 

대표님이 한 고기하신다!!

직원들과 함께 고깃집을 가면 대표님이 고기를 굽는다. 이유야 고기를 태우지 않고 잘 구워주니 누구도 대표님이 고기를 구워 주는 걸 싫어하진 않는다. 오늘도 오리 굽는 대표님!!

 

 

오리를 먹어 본 지 기억이 나질 않을 만큼 오래되었다. 숯불에서 잘 구워지고 있는 오리, 여기서 오리고기 잘 굽는 팁을 하나 주면 기름이 많은 오리고기 부분으로 석쇠에다 발라주면 오리고기가 석쇠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듯하다. 대표님이 굽는 방법을 보고 글로 대신 올린다. 사실 어떤 고기를 구워 먹어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오늘은 오리고기라 더 신기했다.  

 

하늘천따지 오리고기 굽기중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집게와 가위로 먹기 편하게 굽고 계신 대표님!! 기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기름이 별로 없는 오리고기

 

 

생오리구이 맛있게 먹는 방법

잘 구워진 오리고기 한 접과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 쌈을 싸고 맥주보단 소주 한잔 넘기고 입으로 가져가 본다.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오리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고기인 줄 처음 알았다. 오늘 술 좀 먹겠다. 

특히 부추와 오리고기 조합이 너무 좋다. 살짝 상큼한 맛까지 나는 부추가 기름진 오리고기와 만날 때 깔끔한 맛을 보여준다. 누가 만든 궁합인 줄 몰라도... 오리고기에 부추무침 무조건이다.  

 

다사 하늘천따지 오리고기 쌈

 

하늘천따지생오리숯불구이 까칠 후기

 

전체적으로 모든 밑반찬들이 깔끔하게 나온다. 그리고 부추는 기본이지만 버섯은 별도 요금이라 아쉽지만 함께 주문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특히 서두에 말한 하늘천 따지 생오리 숯불구이 죽은 무조건 맛보길 필히 권장한다. 

오리고기를 그동안 많이 먹어보질 않았지만 하늘천 따지 생오리 숯불구이처럼 맛있다면 앞으로 자주 먹어야겠다. 집만 가깝다면 재방문은 물론 가족과 함께 회식을 하면 좋은 서재 맛집으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내돈내산은 아니다. 대표님 계산이지만... 성서, 서재 오리고기 맛집을 찾는다면 꼭~ 하늘천 따지 생오리 숯불구이 가보시길...

 

 

[음식/맛집이야기] - 팔공산맛집 가마솥에누른밥 숯불오리고기 후기

팔공산맛집 가마솥에누른밥 숯불오리고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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