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물역 맛집 다래밥상 국산재료 집밥스타일
- 음식/맛집이야기
- 2022. 5. 16.
나름 수성구 범물역 집밥 맛집으로 인기가 있고 유명하다고 하는데... 지하에 위치한 특성으로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잘 모르는 곳이다. 사실 이곳을 알게 된 이유가 수성구 돈가스 맛집으로 소개한 "하르동" 방문하고 나름 집밥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검색해보고 방문 후 후기를 남겨본다.
소개전 무엇보다 다래밥상을 추천드릴수밖에 없는 이유는 국산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래밥상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40길 6 103동 4호
전화 : 053-782-7475
영업시간 : 21:00 종료
말한 대로 식당 위치는 지하에 있으니 간판이 보이는 오른쪽 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가면 된다.
왼쪽은 수성구 돈까스맛집으로 소개한 하르동이 있고 오늘 소개한 다래밥상은 오른쪽에 있다.
[대구/수성구] 돈까스맛집 하르동, 함박 스테이크 맛은?
식당 입구에는 다래밥상 뜻을 남겨두고 있으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수성구 집밥 맛집, 다래밥상 식당 분위기
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는 것 같은데... 식당 청결도는 아주 우수하며 주방은 오픈형은 아니지만 꼭~ 집 주방 같은 느낌을 풍긴다.
다래밥상 메뉴&가격
다래밥상 메뉴는 아주 간단하다. 아래의 3가지뿐이다.
청국장 + 고등어 7,000원
간장 불고기 7,000원
매콤 제육볶음 7,000원
음료 2,000원, 소주/맥주 4,000원
위에서 말한 대로 다래 밥상의 재료는 모두 국산재료만으로 요리하고 있다.
식사류의 가격대를 보면 국산재료를 사용하고도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제공되고 있다.
슝융, 국은 셀프
식사비용도 아주 저렴하지만 추가밥도 공짜이니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
식사 전 물대신 먹는 슝융맛은 나이가 들어 그런지 아주 꿀맛이다. 슝융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패스하고 국또한 30~50대가 좋아하는 국으로 매일까지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변경되는 느낌이다.
식사전 슝융 한잔!
식사 후 슝융 한잔!
다래 밥상은 슝융때문에 더~ 매력이 있는 수성구 집밥 스타일 식당이다.
점심 식사메뉴를 주문하고 2가지의 셀프 메뉴까지 가져오면 집밥 먹을 준비가 끝난다.
시래깃국 간은 싱겁게 먹는 필자 입맛에도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다. 특히 술을 먹은 다음날이라는 더욱 생각나게 하는 식당이다.
오늘 주문한 점심메뉴는 간장 불고기이다.
수성구 집밥 맛집 다래 밥상 간장 불고기
반찬들은 정갈하면서 단출하지만 먹기 알맞은 간이고 양 또한 1인이 먹기 딱 맞게 세팅되어 나온다. 비율 역시 고기와 채소들을 함께 먹기 좋게 나오니 손이 안 갈 수 없다.
간장 불고기의 간 또한 알맞게 나오니 흰쌀밥과 먹기에는 너무 좋다. 양은 살짝 아쉽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반찬들과 함께 먹는다면 그리 작은 양이 아닌듯하다.
다래밥상 반찬들
아래의 사진의 밑반찬들은 1인 반찬이며 먹고 부족하며 리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다래 밥상은 2~3차례 방문하면서 반찬들을 모두 먹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기억이다. 간장 불고기에 밥 한 공기 먹을 수 있는 잘 세팅된 양이다.
개인적으로 비계를 싫어하는 1인이지만 간이 잘 배어진 돼지고기는 먹을만하다. 그리고 파송송 들어가 있어 고기의 기름기를 깔끔하게 잡아주고 저렴한 음식값을 무색하게 만드는 느낌이다.
간장 불고기는 무쇠에다 조리되어 나오는데 다~ 먹을때까지 온기가 남아있어 간장불고기 맛을 더욱 살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닥에 눌어붙은 돼지고기는 약간의 불맛? 탄맛? 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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