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맛집 들안길 미남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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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하고 있어 퇴근길 항상 지나다니는 들안길, 오늘은 대구 수성구 맛집들이 모여있는? 들안길 수성구 장어 맛집이 있어 방문해 본다. 이번에는 나의 평생 벗인 와이프랑 함께 하기로 한다. 

     

     

    들안길 미남 장어 수성점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길 56 2층

    전화 : 053-768-8892

    영업시간 : 22:30

     

     

     

    주차장은 있지만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고 대기를 하셔야 합니다. 

     

    들안길 미남장어

     

    평일 퇴근하고 도착하니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주차장이 말한 대로 만원이다. 하지만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2분이나 계시니 입구에 차량을 파킹 하면 알아서 주차를 해주신다.

     

     

    들안길 미남 장어 둘러보기

     

    차를 주차하고 미남장어 식당으로 들어가 본다. 식당은 2층에 마련되어 있다. 

     

    미남장어 입구

     

    입구에서부터 "국내산 토종 민물장어 참 숯불구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맛 역시 아주 궁금해진다.

     

    미남장어 입구

     

    재미있는 것은 입구 옆쪽에 현금인출기까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ㅋㅋ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장어를 초벌구이하고 있는 직원의 모습이다.  

     

    미남장어 초벌구이중

     

    규모는 아래의 사진을 보아도 짐작이 가겠지만 생각보다 여유 있는 규모지만 평일임에도 좌석이 만원이라 도착하고 약 10~30분 기다렸다. 

     

    미남장어 식당 내부

     

    홀 테이블과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단체석의 경우 연예인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우성 room1, 장동건 room2, 이정재 room3, room4의 연예인은 누굴까? 방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히트는 총각은 아니고 영화배우입니다. 

     

     

     

     

     

    미남장어 단체석

     

    미남 장어 슬로건? 같은데 멋진 문구가 있어 남겨봅니다.

     

    장어 잘 굽는 남자가 미남이고

    장어 잘 먹는 여자가 미인이다.

     

    ㅋㅋ 멋진 문구네요.

     

    미남장어 슬로건

     

    미남 장어 식당 소개인데 왠? 장어냐고요~

    미남 장어에선 장어를 구입해서 카운터에 주면 초벌구이를 해주는 방식이고 나머지 서브메뉴를 따로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장어 가격대는 7~9만 원 대면 3~4인이 충분히 여유 있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미남장어 구입하기

     

    와이프랑 둘이 먹기에 다소 많다는 잔소리를 들었지만 9만 원대 장어로 구입해봅니다. kg은 확인을 못했네요.

    장어를 구입하고 안내받는 테이블로 자리를 찾아갑니다.

     

    테이블 앉아보니 장어를 맛있게 쌈 먹는 방법이 보이네요. 

     

    장어 맛있게 먹는 방법

     

    미남 장어 식사류와 주류 등 상차림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미남장어 상차림비

     

    생각보다 기다림이 길었지만 숯불이 나오면서 맛 볼 장어가 궁금해졌습니다.

    숯불은 아주 엄청 뜨거우니 여름에는 장어를 먹기가 곤란할 정도입니다. 

     

     

    미남 장어 기본 상차림

     

    별도의 상차림비(3,000원)가 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깔끔하면서 손이 가는 반찬과 쌈 재료들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미남장어 기본 상차림

     

    이 글을 보고 수성구 맛집을 찾아보시고 가시는 분들을 위해 반찬들을 좀 더 자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장어 뼈 튀김, 물김치

     

     

    쌈용 재료와 장어의 맛을 업그레이드할 소스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주 맛나게 먹은 부추 무침? 양념이 깔끔하면서 향이 진하게 느껴지니 자연을 먹는 느낌까지 들었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쌈용 깻잎장아찌 이 또한 담백한 장어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어 줄 쌈용 재료입니다.

     

     

     

     

     

    술불이 나오고 장어 굽기 전 쌈용으로 고추를 잘라 세팅하는 와이프, 오늘 비싼 장어 먹여주니 이런 일도 있네요.

     

     

    말한 대로 테이블에 숯불이 들어가는 방식이라 한여름에는 장어 먹기가 힘들 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막상 미남 장어를 먹어보니 지금도 재방문해서 한 잔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네요.

     

     

    숯불까지 세팅되니 이제 장어만 나오면 됩니다.

     

    참~ 술은 참이슬로 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소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콜소로 희석합니다. 기억이 없지만 아마도 소주 3병을 먹은 기억~

     

     

    들안길 미남 장어 맛보기

     

    초벌구이 된 장어를 보니 입안이 침으로 난리도 아닙니다. 장어 굵기는 아주 힘찬? 굵기를 보이고 2인이 넘기는 양이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하지만 다~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초벌 된 장어는 직원분이 와서 맛깔나게 구워줍니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고 장어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니 굽는 동안 지루함까지 없어 좋았네요. 

     

     

    지금부터는 글보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ㅠㅠㅠ 군침이...

     

     

     

     

     

    사진으로 보셔도 장어의 굵기가 예사롭지 않죠? 본격적으로 장어 맛을 보기로 합니다.

    준비된 전용 소스에다 구워진 장어를 담가봅니다.

     

     

    소스에서 샤워를 마친 장어는 깻잎에 올리고 각 종 쌈용 채소들과 합방을 잡아봅니다.

     

    미남장어 맛보기

     

    말이 필요 없습니다. 술이 막 들어갑니다.

    장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장어 맛이 이맛이라면 자주 방문할듯하고 개인적으로 한우보다 더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네요. 다음에는 아이들도 함께 방문해야겠습니다.

     

     

    총 3마리지만 마음껏 먹고, 술은 약 2병을 비워도 한 마리가 남았네요. 막상 먹어보니 9만 원대 장어라면 약 3명이 먹어도 여유가 있을 양이네요.

     

    와이프 몰래 장어의 꼬리는 혼자 먹어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이런 음식들이 당기는 이유가 생기네요. 

     

     

     

    이렇게 들안길 미남 장어 방문기는 끝이 났습니다.

    대구분들이라면 가족회식, 회사 회식 등 저렴하면서 맛있게 하는 음식을 찾은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식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필자 역시 내돈내산이면서 조만간 아이들과 함께 재방문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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