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먹는다는 대구 칼국수맛집 내당칼국수 깐깐한 후기
- 음식/맛집이야기
- 2022. 1. 4.
나 같은 마음 블로그 이웃이라면 칼국수 맛집 후기는 자주 접할 수 있다. 오늘도 필자는 대구 칼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며 진정한 칼국수 골목시장을 찾았다. 맛집은 왜? 다들 이렇게 숨어서 장사를 하는 걸까? 신기하지만 남들은 계속 몰랐으면 좋겠다.
사실 이 곳은 친구가 칼국수 맛집이라고 소개하여 함께 방문한 식당이다.
내당 칼국수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 361길 11
전화 : 053-555-5255
영업시간 : 일요일(휴무)
주차공간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주택가 골목 안이라 여유가 없다. 운이 좋다면 칼국수 식당 앞 한 자리 가능하겠지만...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당 칼국수 식당 분위기
식당 분위기는 나름 운치가 있다. 가정집? 작은 매장을 변경하여 좌식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식당 같다.
4인테이블을 기준으로 약 6개 정도 준비되어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줄 서먹는다고 하니 맛집은 맛집 같다. 하지만 주말에 방문한 필자는 기다림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했으며 자리 또한 여유가 있었다.
내당 칼국수 메뉴
불고기 칼국수 7,500원
김치칼국수 6,000원
들깨칼국수 6,500원
야채 칼국수 6,000원
각각의 칼국수들이 부재료 때문인지 몰라도 가격들이 높아 보인다.
내당 칼국수 맛보기
칼국수 주문과 동시에 비빔밥이 나온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은 양도 아니다. 어느 칼국수집을 방문하더라고 맨밥이 나오는 곳이 많이 있지만 특이하게 비빔밥이 나오니 별도의 메뉴같이 공짜 느낌까지 든다.
칼국수 밑반찬은 깍두기, 고추장, 김치가 나온다.
고추장을 넣어 밥을 비벼 먹고 나면 주문한 칼국수가 나온다.
내당 칼국수 김치칼국수
친구가 맛을 보라고 했지만 코로나로...
김치칼국수는 친구의 말을 전할까? 한다. 담백하면서 칼칼하니 싸늘한 날 생각나는 맛이라고 한다.
내당칼국수 들깨칼국수
필자가 주문한 들깨칼국수도 함께 나왔다. 걸쭉한 칼국수 국물이 일품이다. 먹으면서 생각난 맛이... 현풍 닭칼국수와 비슷한 맛을 보인다.
칼국수지만 더 이상 서민적인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특색이 담겨 가격이 올랐다면 필자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양까지 줄어들면 이유가 궁금해진다. 맛이 있기에 양이 좀 더 많았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내당 칼국수 맛을 보고...
칼국수를 깔끔하게 비웠다. 김치칼국수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들깨칼국수는 나름 가격이 걸리지만 맛으로 충분히 커버가 될 듯하다. 하지만 굳이 찾아가서 꼭~ 먹어야 하는 칼국수 맛까지는 아닌 듯 보인다. 그래도 가끔~ 생각을 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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