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고방손국수 까칠한 맛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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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일이 있어 대구 수성못 쪽에 방문을 했다가 점심시간이라 지인과 함께 간 손 국숫집이다.
    위치는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 위치한 손국수전문점이며, 가정집을 개조한 일반음식점이다. 
    수성못 인근 식당을 찾고자 하신다면 걸어서도 방문이 가능하니 기회가 되면 드셔 보면 좋겠다. 

    시작하기 전 필자가 그동안 다녀본 대구 칼국수 맛집에 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국수, 칼국수는 국물이 맛을 자우하는듯하지만 식당마다 칼국수 맛이 다른 점 역시 그 집만의 육수에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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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라고 말을 전했지만 개조보다는 있는 그대로 활용한 식당 같다. 
    코로나로 대구에 모든 음식점은 물론 영업 차체를 하지 않는 곳도 많지만 수성못 벚꽃 개화 시기라 그런지 영업 중이다. 

    깔끔하게 정비된 식당 내 마당이다. 누가 보아도 가정집이다. 입구에서 보이는 현수막 칼제비, 칼국수, 만둣국, 수제비, 부추전, 수육, 파전 총 7가지 음식 메뉴들을 하고 있는 듯하다.  

    내부로 들어가기전 손을 손독 하라고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있다. 

    내부로 들어가 본다.
    말 그대로 가정집!! 뭐~ 특별하게 설명할 말이 없다.

    코로나나 이젠 마스크가 필수가 되었다. 
    서빙하시는 남자 사장님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서빙을 하신다. 주방을 개조한 주방이다. 바닥이 인상적이다. 청결상태는 준수하다.

    뭔~ 메달이 이렇게 많나? 했는데 위에서 소개한 사장님이 철인? 뭐 이런 운동을 하시는 모양이다. 
    그리고 메달 아래에 보이는 원산지 표시판 

    거실 역시 테이블이 놓여있고 방마다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은 셀프^^
    컵은 위생을 위해서 소독기 내부에 들어가 있다. 
    거실에 물이 있어 방으로 들어간 우리는 한 참을 기다려도 물을 안 주니 나와서 가져다 먹었다. ㅠㅠ

    가정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마당 정원이다. 이런 분위기는 일반적인 식당에서 표현할 수 없는 이런 곳만의 분위기가 아닐까? 조금만 더 깔끔하게 정비된다면 이 역시 매력이 될 것이다.

    별도의 메뉴판은 없다.
    입구에서 확인한 메뉴 현수막과 수저통에 붙여져 있는 메뉴가 끝이다. 그래도 확인에는 문제가 없지만 사실 좀 아쉬웠다. 여긴 식당인데 나름 깔끔한 메뉴판이 아니라도 형식적인 메뉴판이 필요해 보인다. 

    칼국수 가격 5,000원이며 곱빼기는 1,500원 추가된 6,500원이다. 2그릇을 주문하다.


     

    특이하게 고추가 2가지가 나왔다. 신기하게도 청량고추는 알겠는데 하나는 오이 고추가 아니고 그린 고추?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정말 아삭하니 먹을 만했다. 진정 아삭함이 남다른 고추였다. 

    그리고 함께 나온 밥인데 찰지다. 잡곡밥은 아니지만 뭔가 영양이 듬뿍 있을 것 같은 밥이다. 그릇에 1/3 담겨 있다. 

    왼쪽은 보통 칼국수, 오른쪽이 곱빼기 칼국수이다. 양이 엄청나다.

    양념을 넣기 전 국물 맛부터 본다.
    한 마디로 평범한 국물 맛이다. 특별나지 않다. 그냥 먹기 좋은 칼국수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여러 가지 들어가 있는 채소들 때문에 일반적인 칼국수보다는 매력이 있다.

    면을 좋아해서인지 칼국수집을 많이 다니는데 이런 칼국수 집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포스팅을 한다. 특별한 국물 맛은 아니지만 평범한 칼국수 기본에 충실한 맛~ 뭐 이런 칼국수집이다. 

    식당 제목이 왜? 손국수였을까? 
    아무래도 면은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뽑는 것이라고 혼자 생각해 본다.

    네이버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니 손국수가 아닌 고방 손국수라고 나온다. 하지만 다음 지도에선 손 국숫집으로 나오니 잘 찾아가길 바란다.

    고방손국수 위치, 전화번호 

    전화 : 053-763-9251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21길 37, 
    지번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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