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중동 잔치국수 맛집, 비빔밥도 맛있다.

필자는 국수가 참으로 어려운 음식이라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적어야 하고 맛은 있어야 하며 국물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단연 국수이다.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국수를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서민적인 음식이라 하지만 필자는 생각이 아주 다르다. 국수만큼 어렵고 진보적인 음식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몇 개월 전에 오픈한 골목식당 국숫집을 방문해 보았다. 이렇게 접근이 어려운 골목안에 국수집을 오픈한 주인도 대단하고 찾아가는 손님들도 참 신기할 따름이다.

 

▶ 중동 잔치국수 가는 길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로 38길 34-11 1층

영업시간 : 21시까지

전화번호 : 053-763-7847

 

 

 

▶ 주차는 어디에?

 

 

골목식당이지만 골목이라도 유동인구는 어느 정도가 있다. 이유는 인근에 대구에서 아주 큰 소아병원인 효성병원이 있어 그렇다. 그래서인지 오다가다 국숫집을 볼 때면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쉽게도 중동 잔치국수 식당에는 식당 앞 주차공간을 제외하고는 없다. 즉 국숫집을 찾는다면 차를 두고 가거나 인근에 알아서 파킹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중동잔치국수

 

골목 안 식당이지만 테이블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 그만큼 손님들이 있다면 말인데... 그렇다 이런 곳이 맛집이지...

국수 맛이 아주 궁금해진다.

 

▶ 수성구 중동 잔치국수 메뉴들

 

잔치국수는 기본답게 제일 상단에 등재되어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쉽게 맛집은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필요하지 않는데... 일단 먹어보기 하자!

 

주문은 잔치국수~ 아니다 비빔밥으로 달려본다. 국수는 다음 기회에!

 

 

 

 

중동 잔치국수 메뉴판

 

여름에는 시즌 음식인 콩국수까지 개시하니 꼭~ 먹어보시길...

 

중동 잔치국수 원산지 표시판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안내문이 보인다. 마진은 박해서 그런지는 알겠지만 손님이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차라리 10% 포함하여야 가격 책정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익적인 부분이 발생되면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않나?

 

 

다시 중동 잔치국수 본론으로 돌아와...

주문과 동시에 나온 밑반찬은 국수와 동일하게 준비되어진다. 다만 멸치 국물 하나는 따로 나온다. 

 

 

필자가 방문했을 땐 손님이 없어 그런지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왔다. 

비빔밥의 디테일은 보통의 비빔밥과는 별 반 다르지 않다. 특이한 재료들이 더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다. 

 

 

▶ 중동 잔치국수 비빔밥

 

국수 맛집에서 비빔밥이라... 나 같은 마음 블로그에선 항상 이야기를 한다. 어떤 식당을 방문하더라도 하나의 음식으로 소문이 나고 알려졌더라면 다른 음식도 맛있다는 결론적이 이야기! 그래서 비빔밥으로 주문한 것이고 비빔밥의 맛이 궁금하다.

 

비빔밥의 맛은 보통의 맛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구나 생각하는 맛, 바로 그 비빔밥의 맛이다. 다만 반숙의 계란 프라이에서 풍긴 약간의 비린내는 참기름과 함께 어우러져 또 다른 맛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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