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뉴제타 브레이크 후미등(테일램프) 전구 셀프교체 작업과 비용

 

 

뉴 제타 2011년식 지금까지 약 8만 km를 주행하면서 잔고장 없이 아주 만족스럽게 발이 되어주고 있다. 연식과 키로수가 늘어나면서 잔잔히 작은 고장들이 발생하고 있고 오늘은 얼마 전부터 계기판에 라이트 램프가 점등되어 수리를 하고자 지난번 소개해드린 대구 폭스바겐/아우디 전문 수리점을 방문했다.

 

참고로 계기판 라이트점등은 자동차 라이트(전구류)에 문제가 있을때 점등이 되고 수리 후 점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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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운전자라면 누구나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들어간 전구 파손이나 전구가 연결된 소켓 단전으로 의심을 하게 된다. 필자 역시 이런 부분에서 요즘 출시하는 뉴 제타나 타 브랜드의 LED브레이크등을 가진 자동차를 보면 겁부터 난다. LED 브레이크등의 경우 교환 작업이 힘들고 고장이 나면 통째로 교체를 해야 하기에 크나큰 지출은 불가피하다.

 

 

 

오른쪽 트렁크 부분 브레이크등을 살펴보기로 한다. 

트렁크 뚜껑에 달려있는 램프의 경우 차체에 달려있는 램프보다 고장률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지만 지금까지 뉴 제타를 운행하면서 약 10년 동안 이번을 포함한 2번의 고장이 끝이다. 

 

 

 

트렁크 뚜껑을 열고 브레이크등과 연결된 일자 나사를 풀어준다. 

 

 

 

나사를 풀고 나면 브레이크등과 연결된 잭이 있으므로 강제적인 분리는 금물이다. 

 

 

 

브레이크에 연결된 잭을 분리하고 브레이크등을 제거한다. 참고로 2015년부터인가는 뉴 제타 브레이크등이 LED로 변경되었다. 

 

 

 

위 사진의 부품이 뉴제타 2011년식 브레이크등 전구 소켓이다. 전구가 연결되는 삽입구가 총 3개이다. 연결되어 있지 않은 소켓은 후방 안내등이라고 한다. 유럽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 달려있다. 자동차 트렁크 부분으로 볼 때 왼쪽 브레이크등 한쪽만 전구가 연결되어 있다. 특히 안개끼 고속도로 주행 시 후방 안개등을 켜주고 주행하면 뒤따라 오는 자동차로 하여금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아쉽지만 2011년 뉴 제타용 브레이크등 전구가 정비샵에서 없다고 하신다. 전구의 사이즈가 다르며 일반적인 전구보다 많이 작은 사이즈이다. 다음에 대구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부품을 받아 셀프교체해야겠다. 

 

오늘은 뉴제타 테일램프 전구 교체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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