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방바닥 갈라짐 몰탈시멘트 D.I.Y 작업

오늘 소개할 인테리어? diy는 바로 몰탈 작업이다. 먼저 필자는 전문가 또는 업자가 아님을 밝혀둔다. 이사를 하거나 오래된 주택, 아파트, 빌라의 방바닥이나 거실 바닥을 보면 대부분 아래의 사진과 비슷하거나 심할 정도의 균열이 가 있다. 사실 업자를 불러 물어보면 이 정도 균열은 아주 작은 균열이라 한다. 하지만 뭔가 보수가 필요하여 인터넷 그리고 유튜브에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바닥재 시공을 하기전 이런 작업 정도는 직접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그럼 필요한 재료들을 소개하겠다.
가장 중요한 무수축 몰탈 시멘트(25kg)와 헤라, 고대 그리고 시멘트를 물과 희석할 작은 용기 정도만 있으며 준비는 되었다. 참고로 그라우트 EM은 별도의 첨가제 없이 물만 배합하면 사용이 가능한 고강도 시멘트라 생각하면 된다. 

그라우트 EM의 경우 철물점 같은 곳에서 판매를 한다. 물론 더 작은 25kg 이하는 판매하지 않는다. 가격은 한 포에 6,000원에 구입했다. 

그라우트 EM 사용방법
그라우트 EM의 표준 물 비는 15,5%로 제품 한포(25kg) 당 3.875l의 혼합수를 넣고 믹서나 다른 도구로 혼합하면 된다.
개인이 믹서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없으니 그냥 헤라로 골고루 혼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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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의 갈라짐 상태를 보라~ 필자가 왜? 이런 작업을 하려 하는지 사진으로 충분한 대답이 될 것이다. 
하지만 누차 말하지만 이 정도의 균열은 어느 집이든 있다고 한다. 

방바닥 중앙보다는 모서리로 갈수록 균열이 심해진다. 물론 균열의 간격도 넓어진 것을 볼 수 있다.

 

DIY 인테리어의 매력이 재료비만으로 해결이 된다는 사실이다. 
오늘 거실 바닥과 방바닥의 균열을 모두 직접 잡아보기로 한다. 사실 겁도 난다. 이런 작업은 진정 전문가들이 하는 작업인데... 초짜가 하다니 사실 무식한 행동일 수도 있을 것이다. 

견적은 알아보지 않았지만 약 20~30만 원 추가하면 바닥재 작업하시는 분들이 모두 해준다고 하지만 본인 집 작업하는 마음이라 감히 할 수 없지 않나!

말한 대로 물과 강한 무수축 시멘트를 혼합한다. 비율은 강하 시멘트를 먼저 넣고 물을 부어가면서 조절한다. 균열이 심한 곳에 작업한다면 좀 벅벅 하게 해도 무방 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 거실 바닥처럼 균열이 작다면 물을 좀 더 넣는 것이 작업 시 편하다.  

막상 작업에 들어가니 전문가 말이 맞다!
균열이 작아 강하 시멘트(무수축)가 균열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물을 좀 더 넣고 헤라를 이용하여 빈 균열 속으로 조금씩 넣어본다.

생각보다 작업 시간과 노동력이 상당히 들어가는 작업이다. 30만 원 달라는 이유를 알았다. 하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사진으로 보니 시멘트가 모두 채워지진 않은듯하지만 직접 보면 나름 균열들이 매워져 있다. 유튜브에서 전문가들이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강성이 더 생겨 견고하게 된다고 하여 분무기를 사용하여 작업된 곳에 뿌려준다. 

보기에는 균열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작업하면 할수록 균열들이 생기는듯했다. 거실 하나 작업하는데... 약 1~2시간 소요되었고 물까지 뿌려주니 3시간 이상 소요된다. 

지금 거실, 방바닥 갈라짐 몰탈 시멘트 D.I.Y 작업한 지가 약 2주 이상지 났다. 결과는 대성공(개인 생각)이다. 바닥이 아주 견고하고 단단하게 말랐다. 

희석하여 사용한 시멘트가 말랐는데... 이건 완전히 돌이다. 필자의 경우 말한 대로 균열이 작았지만 균열이나 바닥 시멘트가 파손되었다면 이 작업은 더욱 성공성이 높을 것이다. 만약 이 글을 봤다면 꼭 직접 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