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 대구인근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영천 임고강변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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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인근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영천 임고강변캠핑장

    몇년만에 다녀온 캠핑이다. 이곳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많은 캠퍼들이 찾아와 주말을 즐기고 있다. 사실 밤에는 아직 추운데 전기가 안되는 곳임에도 용기가 엄청나다. 필자에게는 이곳 임고강변 캠핑장은 뜻깊은 곳이다. 캠핑을 입문하기전에 지인의 초대를 받고 방문하면서 이런 멋진 곳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캠핑을 시작하면 다시 꼭 방문해야지 마음 먹고 매년 1~2회 방문하는 그런 곳이다. 대구 어디라도 한 시간이며 충분하게 도착이 가능한 캠핑장이라 더욱 더 많은 캠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사실 이 곳은 한 여름에 이용은 많이 불편하다. 이유는 햇볕이 너무 강하고, 나무 그늘이 없다는 사실이다.

     

     

     

    무료이기에 나무 그늘이 없어도 할 말은 없다. 하지만 가을, 겨울 캠핑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캠핑장이다. 물론 캠핑 5년차가 넘어가면 어느 정도의 겨울 캠핑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온수매트에서 난방까지 한 겨울에도 텐트 실내는 평균 40도를 넘기면서 생활이 가능하다.

     

     

    3월말이지만 다들 열심히 캠핑을 다니고 있는듯하다. 캠핑 입문하고는 매주 캠핑을 다녔는데...

    이젠 캠퍼들의 장비만 보아도 캠핑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내공까지 생겼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사실 멋진 인공 폭포가 흘러야 멋진 곳이다. 더위가 다가올때쯤 가동을 할것이다. 개인적으로 저 자리가 명당이지만 아쉬운 점은 짐을 힘들게 옮겨야 한다는 사실이다. 체력이 부족하거나 짐은 많은 캠퍼들은 다소 부담이 되는 자리이다.

     

     

     

    임고강변캠핑장 축구장, 임고캠핑장을 처음 가신다면 이곳은 피하시길 권장한다. 

    이유는 이 곳 역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지만 이용자가 많을때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축구장이라 왠지 눈치가 보이기도 하는 곳이다.

     

     

     

     

     

    캠핑장 상류쪽이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가 가능하지만 물이 깨끗하진않다. 그래도 아이들에겐 물 그자체가 좋은 것이니 나름 더위를 잠깐 피할 수 있는 곳이다. 가끔 강 건너 사시는 분들의 차량 이동이 있으니 저학년 아이들이 있다면 안전에 유의 하시길 권장한다. 

     

    몇몇분들의 임고강변 캠핑장 이용후기를 읽어보면 낚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10년 넘게 다녀보지만 낚시는 힘들어 보이고 고기또한 없다고 보는게 맞다. 

     

    끝으로 영천 임고강변캠핑장은 봄/가을 추천하는 대구인근 캠핑장이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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