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앞산공원] 곤지곤지 옹기보리밥 맛집
- 음식/맛집이야기
- 2016. 9. 8.
대구시 대명동 맛집 - 곤지곤지 옹기 보리밥
곤지곤지 옹기 보리밥 전문점 입구입니다. 주차는 인근 공원 방문자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무료이고 이곳은 주차위반 단속이 많은 곳이니 꼭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가시면 대기표 뽑고 대략 10~20분 기다려야 식사할 수 있습니다.
보리밥 주문하면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들, 항상 비슷한 반찬들이지만 비벼드시기에 딱 좋은 음식들이라 부족함은 없었네요. 풀 반찬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을 거라 예상하니 보리밥과 풀떼기 반찬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늘은 호박잎 쌈이 없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기본 반찬과 나물들이 세팅되면 테이블이 꽉 찹니다.
기본 반찬과는 또 다른 풀떼기들~ 양푼에 양껏 덜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방법을 모르시면 아래의 사진을 보시고 따라 해 보세요~ ㅋㅋ
참고로 부족한 나물은 리필이 가능하니 편안하게 많이 드시면 됩니다.
겉절이인데 나올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어 부가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가끔 먹는 비빔밥인데 오늘은 디저트가 다르네요. 보통 두부(국수??) 과자나 절편이 나옵니다.
강된장?? 경상도에서는 강된장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비빔밥에 넣어서 비벼드시면 짠맛이 좀 나지만 먹을 만 합니다.
비빔밥에 된장은 기본 메뉴이죠. 두부 송송 들어가 있는 된장!!
오~호 밥의 양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네요. 보리밥에 또 다른 뭔가가 들어갔네요~ 콩인가??
고등어구이(3,500원)는 기본 메뉴는 아니지만, 비빔밥에 꼭 같이 드셔야 하는 메뉴입니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고등어, 보리 비빔밥과 은근히 궁합이 잘 맞아요.
곤지곤지 옹기보리밥 비벼 드시는 순서
① 좋아하는 풀떼기를 골라 양푸니에 든다. 나물의 양이 많아지면 밥 양도 늘어나니 적당하게 들어 드시면 됩니다.
② 보리밥을 흔들어 양푸니에 허세 품으로 넣는다.
③ 참기름, 고추장을 식성에 맞게 넣는다. 비지&된장을 넣어야 하니 조금씩만 넣도록 합니다.
④ 비지, 된장을 넣고 젓가락으로 오른쪽 왼쪽 비벼놓는다.
⑤ 비벼놓은 비빔밥을 한 숟가락 든다. 그리고 고등어구이를 한 젓가락 올린다.
⑥ 입을 크게 벌리고 쏙~ 넣고 드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했다면 고추장을 고금 예쁘게 데꼬 레이션 할 것이지 이건 뭐람~
참기름도 넣었는데 표현이 안 되었네요. 여기까지 넣고 비벼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죠?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드시는걸~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
다 비볐다면 고등어구이를 살짝 올려 한 숟가락 드시면 됩니다.
2인분에 고등어구이, 그리고 공깃밥 1개 추가 총 13,500원 나왔습니다. 가격 대 성능? 아니 맛으로 충분히 인정할 만한 식당이니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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