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봇청소기 G1 한달 사용후기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개봉

로봇청소기 사이즈가 있어 그런지 박스 역시 작지 않다. 그래도 깔끔하면서 최적의 사이즈를 보이는 박스임. 운 좋게 중고로 구입했지만 새 거이다. 즉 미사용 한 제품을 몇만 원 저렴하게 구입했다. 

 

 

박스 하단 왼쪽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특징이 간략하게 기재되어 있다.

- 2200Pa 강한 흡입력

- 전자식 물걸레, 탱크

- 서스펜션 흡입구

 

중국어지만 제품 정보까지 자세히 기재해 놓았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정확한 제품명은 "MJSTG1"이며, 배터리 용량 2500mAh 사용시간 약 90분(일반 모드) 사용이 가능하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구성품 살펴보기

① 충전기 크래들(BLJ24 W200120 P-CA)

사용하다 충전이 안되면 로봇청소기와 충전기가 접속되는 금속 부분을 청소해주면 된다고 하니 상기해두어야겠다.

 

충전 크래들 설치 시에는 좌우 0.5m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충전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까지 달려있다. 하지만 로봇청소기가 충전 복귀 시 조금씩 밀리는 감이 있다. 

하단 뚜껑을 열어보면 충전 아답터를 꼽을 수 있는 단자가 있다. 

 

② 어댑터

100v~240v 프리볼트이며 돼지코 별도로 장착하여 사용하면 된다. 

 

충전기 하단 뚜껑을 열어서 어댑터와 연결하면 된다. 

아이폰 충전기의 아픈 기억이 참으로 오래간다. 아이폰 때문인지 충전기 잭 연결 시 항상 아래의 방법으로 선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③ 사용설명서&입문서

모두 중국어지만 이미지가 있어 한 번 보면 이해하는데 지장은 없다. 그래도 번역해서 읽어보고 싶다면 구글 번역기 앱을 사용하면 된다. 

 

ⓐ 집 모양, 충전 복귀

ⓑ 전원 on/off

ⓒ 두 개 동시, 리셋

 

화이트 LED 점등시 대기, 블루 LED 충전, 레드 LED 점등 에러 발생을 나타낸다. 

 

④ 걸레 받침대&브러시

걸레 1장과 청소 브러시, 물걸레를 자주 사용한다면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처음 사용할 때 먼지만 청소하게끔 했는데... 지금은 물걸레 연결해서 사용한다. 얼마나 청소가 될까? 의심도 해보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 낮다는 결론을 혼자 내리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청소 후 물걸레 세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그리고 청소 브러시...

로봇청소기 바닥에 달려있는 메인 브러시 청소 시 아주 유용하다. 특히 말려있는 머리카락들 브러시에 달려있는 칼날로 간단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걸레 받침대를 잘 보면 스티커 한 장이 달려있다. 물걸레 분리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 만약 보지 않고 분리할 시 쉽지 않을 것이다. 

 

⑤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본체

말한 대로 중고지만 미사용 제품이라 너무 깨끗하니 좋다. 물론 LDS가 내장된 샤오미 1S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처음 사용하는 기기라 입문부터 해보고 차후 구입하는 전략? 이였다. 다시 말하겠지만 몇 번 사용해보니 처음부터 1S 구입도 현명할 수 있겠다. 

 

정말이지 디자인 하나는 아주 마음에 든다. 디자인이 정말 샤오미스럽다!! 샤오미에서 블랙 색상의 로봇청소기도 나오지만 샤오미는 무조건 화이트가 최고 같다.

전원&복귀 버튼

버튼 테두리에 3가지 LED가 들어온다. 색상을 보고 로봇청소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충격 센스 부분이다. 

스티로폼을 제거해 주면 된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바닥 부분

몇몇 샤오미 로봇청소기와는 다르게 전면 브러시가 2개이다. 그만큼 빈틈없이 흡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흡입 단계는 총 4가지를 지원한다. 

조용함, 표준, 중간, 장력

 

물 수위는 1단계, 2단계, 3단계

 

메인브러시 분리가 가능하다.

어떤 가전제품이든 관리가 중요하겠지만 특히 핸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는 더욱 관리가 중요하다. 청소 후 세척은 필수로 해주면 기기의 장점을 100% 사용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충전단자이다. 

충전기 크래들과 동일하게 이 부분도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나중에 충전이 안 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나타나는 것이 충전 포트 오염이라고 하니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면 좋겠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비교!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필자 역시 1S가 좋다는 사실은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높아서 입문부터 해보자는 생각으로 G1을 구입했고 현재는 1S를 탐내고 있다.

 

로봇청소기는 무조건 LDS탑재가 답이라고 하지만 G1도 나름 만족도를 주니 입문 자라면 G1부터 구입하는 것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비교

 

로봇청소기 본체 뚜껑을 열어보면 물통과 쓰레기통이 내장되어 있다.

총 3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필터, 쓰레기통, 물통 모두 분리는 물론 세척이 가능하다. 

 

쓰레기통 상단에 보면 WIFI LED가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아쉬운 점

지금까지 약 한 달가량 사용하면서 크게 아쉬운 점은 없지만 몇 가지 뽑아보면 물통 청소가 어려운 점과 빨래건조대 넘어가지 못하는 점이다. 물통이야 굵은소금을 넣어 세척을 하면 되지만 빨래건조대 다리에 걸려 넘어가지 못하는 점은 생각보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아쉬점보다는 좋은 점과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일이 더 많기에 구매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갈등할 시간에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물통 입수 구이다. 지금까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청소할 방법이 없다. 

좀 더 사용하면서 팁들이 생기면 차후 다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연속해서 2번을 돌려보았다. 집안에 먼지는 눈에만 보이지 않는 것이다. 

 

누가 보면 청소를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는 집이다. 하지만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그 위대함은 할 때마다 느낄 수 있다. 

 

17mm 장애물 넘기

샤오미에서는 최대 17mm 장애물을 넘어가서 원활한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필자가 사용해보니 힘들어 보인다. 

가끔은 힘들어하면서 넘어갈 때도 있지만 10번 중 1~2번이다. 

 

로봇청소기 1도 관심 없는 1인 사용후기, 더욱 친해지길 바라~

샤오미 로봇청소기 G1이 우리 집에 온 지 약 1개월이 되어간다. 아직까지 와이프는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았다. 아래의 사진은 로봇청소기 사용법 미숙지로 인한 피해를 보여준다. 샤오미 G1 로봇청소기의 경우 물걸레 기능이 있어 물탱크가 들어간다. 물걸레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연결하지 않고 작동했다. 

 

결과는 ㅠㅠ 로봇청소기 본체가 먼지 천국으로 변했다.  

 

와이프는 이상하게도 이런 기기들의 기능들을 너무 공부하기 싫어한다. 최근 정보에 삶을 가장 윤택하게 해주는 것들 중 로봇청소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삶이 윤택한 걸 싫어하나? 

 

사실 어려운 것도 없는데... 이런 와이프가 싫어질 때도 있다! 

 

 

로봇청소기 관리방법은 세척이 답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로봇청소기 바닥에 달려있는 메인 브러시도 함께 세척해야 한다. 매번 세척해야겠지만 물걸레를 제외하면 2번 청소 후 세척해도 무방하겠다.  

 

로봇청소기 사용 팁!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서 몇 가지 팁들이 생각나 기재하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청소 시작 전 바닥에 걸리적거리는 물건들을 모두 공중 부양시켜두면 좋다. 그리고 팁은 아니지만 차후 구입하게 될 가구부터 생활용품들은 다리와 본체와의 높이를 로봇청소기 두께보다 높은 것으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식탁 청소를 할 때 매번 그 생각이 든다. 거실에 있는 TV 스탠드 겸 서랍장 다리가 너무 낮다. 조금만 높은 걸로 구입했다면 우리의 로봇청소기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데... 소파도 그렇다!

 

그리고 청소 전 식탁의자는 서로 정확하게 다리를 마주하게 맞추어주면 좋다. 학습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번 동일하게 두면 청소 시간이 단축되는 걸 느낄 수 있다. 멍청한 거 로봇청소기가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G1 MI HOME 앱 연동과 사용법

필자의 경우 스마트폰까지 샤오미 Note 7을 사용하고 있어 앱 연동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한 번에 바로 연결을 했고 G1 로봇청소기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봇청소기를 구입하고 앱 연동이 안되어 큰 불편을 하소연하는데 MI HOME 앱 설치 시 지역 설정을 중국으로 하면 해결된다. 

 

위 방법으로 앱 연동이 안되면...

 

언어 선택 영어로, 그래도 안되면 공유기 이름을 영어(특수문자 제외), 공유기 듀얼모드 지원이며 2.4 ghz로 연결해 보면 가능할 것이다. 

 

메뉴는 아주 간단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방해 금지 모드와 구석 청소 기능이 매력적이다. 

아래의 이미지는 구석 청소 모드로 청소를 시켜 보았을 때 나타나는 지도이다. 똑똑하게도 구석만 청소했다.

 

 

집 환경에 따라 진동 청소기를 다시 돌리는 집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령이 생기면 핸드형 진공청소기로 항상 집안을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무조건 구입해라!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LDS기능이 들어간 로봇청소기 그리고 물걸레 기능이 있다면 더 좋다! 그리고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서 iot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고, 조만간 샤오미 휴지통도 구입하고 싶어 진다. 이유는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기 중 샤오미 휴지통이 2위에 등록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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