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가습기 1세대 분해 청소방법

오늘은 당근 마켓에서 샤오미 가습기 1세대를 업어왔습니다. 당근 중고 가습기입니다. 가격은 비밀이고 중고이다 보니 사용 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자 하니 혹 샤오미 가습기 1세대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샤오미 가습기 1세대 구입전 사용한 가습기?

가습기라고 하긴 너무 빈약? 합니다. 몇 개월 동안 아래의 미니 가습기를 사용했는데 용량이 있다 보니 새벽에 꺼지는 건 당연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많이 건조하여 이번에 샤오미 가습기 1세대를 구입한 이유입니다. 다이소에서 미니 가습기용 필터도 1천 원주고 구입했는데... 

 

미니가습기 추천 필터 다이소표 교체하기

그리고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수증기 분무가 위쪽으로 나오지만 사이즈가 있으니 대부분의 수증기가 컴퓨터 책상에 떨어지면서 얼마 사용후 컴퓨터 책상을 만져보니 광택으로 마감된 표면이 광택이 사라져 무광으로 변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느낌으로 더 사용하면 안 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용 중지했습니다.  

 

중고 구입한 샤오미 가습기 1세대 살펴보기

판매자가 사용 흔적은 있다고 하니 감안하고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상태가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많이 지저분하네요. 꼼꼼하게 분리하고 가습기 세척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제품을 아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샤오미가습기 디자인을 보면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샤오미 가습기 1세대는 출시 당시 가격이 무려 10만원 중반대 직구가 가능했든 제품이며 UV램프 살균형으로 공기청정기만큼 인기가 많았든 제품입니다.

샤오미 스마트미 1세대 가습기 특징

가습기 / 초음파식가습 / 물탱크: 3.5L / 최대 분무량: 384cc / 연속 사용: 16시간 /
분무 구: 1개 /
간편 세척 / 상부급수식 / 습도 설정 / 물 없음 알림 /
스마트폰 제어 / 타이머 / UV 살균 / 일반 살균 / 소비전력: 36W / 고주파 분무기 / 스마트 습도 제어시스템 / 이중 보호 시스템 / 스테인리스 수조 / 스마트 타이머

 

전면 하단 LED이며 총 3단계로 분무량 LED를 나타냅니다.

제일 하단에 LED는 전원 LED입니다. 

 

물의 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바입니다. 

생각보다 편리해 보이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후면 WIFI LED, 버튼

MI HOME 앱과 연동 시 5초간 눌러주면 연동이 됩니다. 

 

사용 전까진 몰랐습니다. 수증기 분무되는 곳이 한쪽이라 불편함이... 

물 주입은 상단 뚜껑을 열고 그냥 편하게 부어주면 됩니다. 

 

용량 역시 기존에 사용한 미니 가습기랑은 비교 자체가 안되네요. 무려 3.5L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평균적으로 한번 주입하면 가뿐하게 2박 3일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물론 사용자 설정에 따라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순 있습니다. 

 

샤오미 가습기 1세대 하단 부분 

말하지 않으며 모르겠죠? 

 

보이시나요? 가습기 하단에 공기 흡입되는 부분의 여과 스펀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따로 사진을 올려드리겠지만 스펀지에 먼지가 ㅠㅠㅠ 굳어 딱딱함까지 보이네요. 

 

어떤 가전이든 관리가 중요하며 사용자의 관리 상태에 따라 수명까지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샤오미 정도의 품질이면 가성비는 물론 품질까지 국산 제품과 충분히 견줄만한 성능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치&한복 지들꺼라 우기지만 않으면 샤오미 더 팔아줄 텐데...

 

돼지코는 옵션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이젠 여유가 있는 어댑터

 

샤오미 가습기 1세대 전용 아답터

스마트 미

 

샤오미 스마트 미 1세대 가습기 단점 중 하나가 분무가 되는 방향이 한 곳이라는 점인데... 이 부분이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이 저장되는 부분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분리하시면 됩니다. 필자의 경우 여러 번 시도했지만 파손될까 겁이 나서 포기했습니다.

 

샤오미 가습기 1세대 분리하면 아래의 사진처럼 총 3 부분으로 크게 나눠집니다.

여기까지 분리가 나름 힘들지 않지만 물통(하얀 통) 분리는 생각보다 힘드니 사진을 잘 보시면서 따라 분리해보세요. 

 

가습기 본체 분리를 위해서 별도의 공구가 필요합니다. + 드라이브가 아닌 별 렌치가 필요합니다. 

둘 제품 모두 샤오미 제품입니다. 

 

 

샤오미 정밀드라이버 키트 세트 Wiha 개봉기 없는게 없다!

 

전동드릴 샤오미 미지아 개봉기 #1

2가지 모두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상당하며 정말 추천하는 샤오미 제품들입니다. 

먼저 샤오미 전동드릴이 필요해 보이네요. 가습기 하단의 쿠션 발을 제거하면 + 나사가 보입니다. 드릴을 이용하여 나사를 풀어주면 됩니다.

 

총 4개의 +나사를 풀어주면 가습기 뚜껑을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살짝 뚜껑을 들어주시면 전원선과 연결되어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단 커버와 연결된 잭들을 모두 분리해야 합니다. 

 

연결 잭들을 모두 분리면 가습기 하부 커버가 자연스럽게 분리가 됩니다. 

커버랑 함께 분리되는 고무는 가습기 팬 보호캡입니다. 나중에 그대로 다시 조립해야 하니 방향 정도는 체크해두세요.

 

서두에 말씀드린 공기흡입 필터 스펀지입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얼마나 세척이 절실하게 필요한지 보이시죠?

 

하단 커버를 제거 후의 상태입니다. 선들이 많아서 인지 생각보다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듯합니다. 

 

수증기가 만들어지면 가습기 상부로 수증기를 뿜어주는 팬입니다. 

상태를 보니 하얀 가루가 아주 많이 쌓여있어 세척은 필수 같습니다.

 

 

 

 

 

 

가습기 팬만 보아도 주기적으로 세척이 필요해 보이지 않나요? 꼭~ 샤오미 제품이 아니더라도 가습기 사용을 하신다면 꼭~ 6개월에 한 번 아니시면 1년에 한 번이라도 세척(가습기 내부)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결된 선은 분리 전 필자처럼 사진을 남겨두면 차후 세척 후 조립 후 아주 편리하고 빠르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부속이 출시 당시 자랑을 했든 바로 그 기능의 핵심인 "TANLEY"

UVGI 살균을 위한 UV램프입니다. 일본 제품을 사용했다고 카더라~ 자외선 살균 효율이 무려 98.8%이며 제조사에 따르면 DNA를 이용하여 세균 살균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지만 눈으로 확인은 불가능!

 

가습기 전면 LED와 와이파이 연결을 위한 수신기

이왕 개봉한 거라 모두 분리하여 세척해봅니다. 

기판 세척은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로 세척은 물기가 없도록 건조하면 됩니다.

 

구서구석 흰 가루가 엄청 많이 보입니다. 작은 솔이 있다면 가습기 세척기 더욱 편리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샤오미 가습기 1세대 분무량 테스트

왼쪽부터 3단계, 2단계, 1단계

 

샤오미 가습기 1세대 분무량

 

샤오미 미 에어프로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 까칠한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