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공기청정기, 위니아 제습기 커버만들기?!
- 리뷰/샤오미 제품 리뷰
- 2020. 10. 27.
공기청정기&제습기 커버 만들기
몇 개월 전 이사를 하면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했다. 바로 샤오미 미 에어 프로!! 약 4~5개월 사용하면서 샤오미 미 에어 프로 단점과 장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3층에 거주하는 필자의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면 공기청정기 지수가 눈에 보이게 떨어진다. 지금처럼 산산한 바람이 불거나 춥지 않을 땐 공기청정기보단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최고 일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준비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를 올여름에 구입했지만 사용 빈도가 생각보다 낮아 사용하지 않을 때 상단에 쿨러? 날개? 속으로 들어가는 먼지들을 의식할 수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필자 생각은 아니고 집사람(푸 하맘) 생각이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참으로 기특하고 기발한 생각을 했구나 느낀다.
자~ 그럼 샤오미 공기청정기 커버를 알아보자
식탁 테이블 매트로 샤오미 공기청정기 커버만들수 있을까?
아래의 사진은 집에 있는 가전들(공기청정기, 제습기)들의 커버?이다. ㅎㅎㅎ 눈치 빠른 주부들은 단 번에 알겠지만 필자처럼 아저씨들은 생각하기 쉽지가 않다. 그렇다! 사진의 물건은 방석도 아니고 바로 식탁 테이블 매트이다. 먼저 다이소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서두에 말한대로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할 때 굳이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면 누구나 안다. 자연환기가 얼마나 좋고 왜? 우리가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환기를 할 때 공기청정기에 달여있는 공기 지수를 보면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의 경우 사용하지 않을땐 누구 보아도 상단으로 이물질이나 나쁜 먼지들이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필자는 물론 샤오미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마도 샤오미의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화이트 색상의 외형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을 정도의 심플함을 보인다. 그래서 별도의 커버를 감싸는 것은 샤오미에 대한 반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자주 사용하거나 전원을 off하는 경우가 없다면 이 글을 그냥 패스된다.
원형이 아니고 사각이라면 더 좋아겠지만 기성품이 아닌 매트라 이 정도의 커버력으로도 만족스럽다. 민약 식탁 테이블 매트를 제조하는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시면 샤오미 공기청정기 상단 커버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위니아 제습기에도 테이블매트로 커버하다!
이번에는 위니아 제습기에도 적용해 보겠다. 먼저 전원이 들어가면 제습할 수 있게 자동으로 열리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 식탁 테이블 매트를 올려두면 끝이다. 그전에 작업해야 할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길...
위니아 제습기의 경우 상단 경사가 있어 매트를 그냥 올려두면 매트가 미끄러져 내린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구입한 코르크 미니매트를 제습기 양쪽에 붙여준다.
샤오미 공기청정기와는 살짝 다른 일체감을 보여준다. 누가 보더라도 제습기 전용커버가 아닌가? 다시 생각해도 결혼 잘했다. 이렇게 머리 좋은 와이프가 있다니... 정말 멋진 아이디어이다.
공기청정기나 제습기는 계속 사용되는 가전제품이 아니다. 그런 만큼 사용하지 않을때는 보관과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작은 생각과 금액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자기기들을 누구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면 환경오염은 물론 모든 면에서 지구를 살리는 이유가 될 것이다.
자주 전원을 ON/OFF한다면... 개인적으로 공기청정기, 제습기 커버로 추천을 아니할 수가 없다.
와이프의 생각이 기발하다고 생각되시면 공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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