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아이 거치대, 트레일블레이저 설치할 곳이 없는가?
- 리뷰/자동차용품
- 2020. 9. 1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RS 시승기를 기억하는 이웃님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승후 조카가 차량을 구입했다. 필자의 차량을 가끔 타 본 조카는 차량을 구입도 하기 전 차량 거치대를 구입했다. 바로 필자가 사용하는 불스아이 거치대이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차량용 거치대를 몇 개? 씩 구입은 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차량 거치대를 사용해봤지만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거치대라 당당하게 신차를 구입한 조카에게 추천할 수 있었다.
불스아이 패키지
먼저 불스아이 박스 패키지부터 구경해보자. 필자의 경우 불스아이 차량 거치대 출시하기 전에 리뷰 테스트에 당첨되어 선물로 받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저렴한 차량 거치대를 지나 지금은 작은 처남에게 가 있지만 투힘 거치대까지 사용을 해보았다.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필자가 사은품으로 받을 당시 가격은 2만 원대였는데... 지금도 비슷한 가격대이다. 물론 배송비 포함한 가격이다. 배송비를 제외하면 1만 원 후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차량을 받고 다음날 조카가 구입한 불스아이 거치대, 급한 마음에 사진부터 남겨본다.
박스 뒷면에는 영문 설명이 되어있다. 그림으로 보아도 특징 같다. 뭐~ 360도 회전이 자유롭고 틸트 기능이 있다 등...
불스아이 차량 거치대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하다. 거치대 본체 1개랑 메탈링 2개 그리고 양면테이프 2장과 설명서가 들어가 있다.
불스아이 거치대 디테일
이렇게 작은 차량 거치대이지만 특허제품이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사이즈는 아주 작다. 정확한 사이즈는 25x25x21mm이며 아마도 현존하는 볼헤드 타입의 거치대중 가장 작은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된다.
핸드메이드 가공의 알루미늄 합금 바디라 그런지 아주 부드러운 외형이며 dslr 좀 만져본 사람이라면 멘프로트 볼헤드급의 부드러움을 준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지 싶다.
불스아이 거치대 구입 후 가장 아쉬운 점, 메탈링 한 개 더 제공되면 너무나 좋겠다. 그리고 일반적인 자석이 아니라 핸드폰이나 신용카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적 역시 없다.
디자인은 크럼 도금된 패턴과 슬림한 두께감을 제공하지만 핸드폰 케이스는 뒷면에 부착하고 사용하다 보면 아주 위험한 일이 발생한다. 이 부분은 필자가 직접 사용하면서 사고가 난 경험담이다. 크롬 도금된 패턴과 자석 부분에 본드? 3m 양면테이프 기억이 가물하지만 접착되어 있다.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접착력이 떨어져 분리되면서 날카로운 흉기가 된다. 필자 역시 날카로운 메탈링에 손이 비어 피가 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은 크롬 패턴을 제거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제조사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rs 불스아이 거치할 곳이 없다.
조카랑 차 안에서 한 참을 생각하고 불스아이를 어디다 장착할까? 보아도 도저히 장착할 곳이 없다. 사진으로 보면 내비게이션 오른쪽 비상 깜빡이 아래에 가능해 보이지만 곡선이 있어 불가능했다. 그 외의 어떤 위치에도 불스아이를 설치할 곳이 없어 포기했다.
트레일블레이저에 불스아이 거치대는 힘들다!
아쉽지만 포기를 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트레일블레이저에 불스아이 거치대를 설치하고자 구입할 생각이라면 포기? 또는 설치한 분이라면 댓글 부탁한다.
필자 차량에 설치된 불스아이거치대
끝으로 필자가 지금 사용 중이 불스아이를 소개한다.
휴대폰을 교환하고 메탈링을 다시 장착하니 접착력이 떨어져 그냥 5초 본드를 이용하여 접착했다. 물론 휴대폰 케이스에...
불스아이 거치대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휴대폰을 거치대에 체결 시 생기는 사운드... 착~ 하는 사운드 필자 역시 이 사운드 때문에 불스아이 만족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
그래도 구입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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