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거실장 1500 내돈내산, 50년 가구업체 다올퍼니 가성비 만족 마감 부족

tv 거실장 다올퍼니 TV거실테이블

tv를 놓기 위해서 테이블을 구매했다. 거실 가구 전체를 원목 느낌으로 결정하고 고른 테이블이다.
테이블 옆에 장식장을 놓을 거라 1500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장식장을 옮겨서 공간이 너무 남아 허전하다. 2000 사이즈를 놓아도 좋았을 텐데... 사전에 미리 구매한 것이라 어쩔 수가 없다.
사이즈는 1200, 1500, 1800, 2000으로 다양하니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원목에 독일산 천연 도장 오스모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다. 오스모 도료는 나무에 침투하여 갈라짐 벗겨짐이 없고 원목이지만 물걸레 청소 가능하다. 천연 도장은 니스보다는 광택이 적고 원목가구를 오랜 시간 사용해도 매끄러워지는 특징이 있다고 하지만 처음엔 너무 매트한 느낌이라 놀랐다. 이제는  이런 자재를 사용했다는 것도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 같다.  

곡선 모서리라 안전감도 있고 디자인 적으로도 고급스럽다.

요즘 대부분의 가구가 중국산 베트남산 등등 한국산이 잘 없는데 다올 퍼니 tv테이블은 국산이다. 50년째 가구를 제작과 판매를 같이하는 업체라고 한다. 1년 무상 as이고 이후엔 평생 as가 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거실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물품들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는 깊이이고 열림도 부드럽다.
서랍 전면부는 아카시아 원목, 몸통은 삼나무 원목을 사용했다는데 가구를 잘 모르는 1인으로선 믿고 구매하는 수밖에.

바닥과 다리 간격이 12cm인데 청소기가 들어가는 적당한 높이이고 다리도 원목이다. 

서랍과 서랍 사이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처음에는 엄청 신경이 쓰였는데 유심히 이것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패스한다.

원목식탁세트 제논 러버우드 2인 보니애가구

마감이 2프로 부족한 곳이 보인다. ㅠㅠ

1500 사이즈 원목 tv테이블 배송이 합해서 20만 원 안 되는 금액으로 구매했다. (지방은 배송비 업~)

합판이나  mdf를 사용하지 않은 원목 테이블을 구매하고 싶어 선택했는데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만 화면의 사진보다는 고급스러움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원목이라 찍힘이 있더라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더라도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