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회 배달 포장 맛집 낭만사시미, 회맛 모르는 1인 시식후기
- 음식/맛집이야기
- 2020. 5. 28.
필자는 사실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회 후기를 작성하냐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맛집은 맛으로 답을 하는 거라 쓰고 있고 이야기하고 있기에 오늘은 대구 #수성구횟집 낭만사시미 소개하고자 한다.
시작하기 전에 광고라고 생각하면 그냥 패스하고 만약 대구회 포장, 회 배달 맛집을 찾고 있었다면 필자를 믿고 주문해보길 바란다.
서두부터 당당하게 #수성구회맛집 이라고 말하니 좀 난감한 부분이 있지만 회를 싫어하는 사람이 먹어보고 신선하면서 쫀득쫀득한 회맛을 알게 되었다면 믿고 싶지 않나? 대구 수성구 낭만 사시미 연락처는 053-269-0577 영업시간은 오후 5시~ 새벽 1시까지 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주문한 메뉴는 낭만모듬사시미 (소)이다. 가격은 2만 5천 원
주문하고 약 20~30분 만에 도착한 낭만사시미 회~ 소스가 무려 5가지나 제공된다. 왼쪽에서 첫 번째 소스가 특이한데 마지막에 따로 설명해보겠다. 회와 함께 먹어보면 초장 소스는 저리 가라 할 정도이다.
포장 배달된 회를 좀 더 디테일적으로 찍어본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왼쪽부터 밀치, 광어, 우럭, 연어 세트이지 싶다.
모듬이라 총 4가지 종류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양파, 무순, 고추, 마늘, 레몬, 고추냉이까지 예쁘고 먹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소주만 있으면 다른 안주는 필요 없이 한 잔 할 수 있는 딱 좋은 구성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쌈채소도 제공된다.
고추냉이 역시 배달 횟집에서는 기성품을 사용하겠지만 직접 갈아서 레몬과 함께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보니 더 믿음이 간다. 따지고 보면 이 또한 일이니 주문이 밀린다면 번거로운 일은 분명하다.
광어의 빛깔이 예사롭지 않다. 물론 식감 역시 술을 부르는 맛이니 꼭~ 먹어보기 바란다.
회를 싫어하는 사람이 회맛을 알게 되었다면 손해보지는 않는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생연어라고 한다. 사진을 보아도 연어 속살의 빛깔이 다르다. 살짝 기름진 맛에 담백함이 일품이다.
초등학생 2명과 성인 2명이 먹고도 남을 양이다. 성인 4명이 술안주로 주문한다면 나름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보여줄 것이다.
회랑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총 5가지니 이 맛도 보고 저 맛도 보고 다양한 소스랑 신선한 회랑 즐기는 맛 역시 낭만적이다. 그래서 낭만 사시미인가?
회 배달 의심하는 1인으로써 이렇게 마지막까지 회를 쌈 싸 먹었다. 내가 봐도 신기할 따름이다.
글 마지막에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낭만사시미 만의 소스? 가 있어 올린다.
고추장 아니다!!
기름장 비슷하면 살짝 매운맛이 난다. 하지만 회를 먹을 때 함께 먹어보길 적극 권장한다. 회 주문하고 이렇게 특한 소스는 처음 먹어봤다.
끝으로 수성구 배달 회집 - 낭만 사시미 추천하는 이유가 있는듯하다.
다음에 또 회 배달시켜 먹을 일이 있음 낭만 사시미 주문하도록 일가족 동의 후 회 시식은 끝났다.
수성구 낭만사시미 본점
주소 : 대구 수성구 상화로 7길 15
'음식 > 맛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드위치맛집 베트남 비에뜨반미 동성로점 까칠한 후기 (0) | 2020.05.31 |
---|---|
[대구/달서구] 월성동 막창공장 대곡역 화원점 맛집이지만 추가주문이 늦다. (0) | 2020.05.30 |
[대구/동구] 만복이쭈꾸미 낚지볶음 불맛보다는 고추기름맛 후기 (0) | 2020.05.25 |
[대구/달성군/다사] 예쁜카페 핸즈커피 세천점, 멀어도 갈 만하다. (0) | 2020.05.06 |
[대구/수성구] 이영자 60계 치킨 추천메뉴 간지/고추치킨? (1) | 202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