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맛집 동림식당 국수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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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맛집으로 이름이 알려진 동림 식당이다. 
    팔공산, 갓바위, 파계사, 가산산성, 벚꽃 나들이 시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보았다는 바로 그 맛집~ 동림 식당이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음 식당입구에 작은 시장이 열렸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할 날씨는 아니였지만 약간의 더위로 식당 창문들이 모두 개방되었다. 
    차량들이 보이는 곳에 주차 공간이 있다면 차량을 주차하면 되지만 없다면 이곳을 지나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동림 식당 주차장이 나온다.

    골목 안쪽이 팔공산 동림식당 전용주차장이다. 동림 식당에는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주차할 공간을 제공한다. 물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팔공산동림식당 인근 볼거리에는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용시간&요금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 참고하세요!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이용시간 요금 깐깐한 후기 계곡탐방

    팔공산 도립공원에는 야영장과 계곡들이 있어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더위를 필할 수 있다. 팔공산 계곡. 사진에는 수량이 부족해 보이지만 물놀이 하기 좋고, 그늘이 있어 더위를 피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구분..

    samemind.tistory.com

    특이하게 계산대하고 있는 곳에 올려진 대형 선풍기!! 
    식당 내 별도의 공간? 이쪽에서는 호박엿과 촌두부 그리고 두부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호박엿(2,000원) 
    비닐장갑을 착용했지만 아쉬운 위생관리는 동림식당의 마이너스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촌두부를 이곳에서 자르는데 촌두부 접시 위 계속 올려버리는 촌두부들... 

    동림 식당 주방이다. 
    이 부분은 이용하시는 손님들 수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대구가 코로나로 많은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물론 그 이유에는 신천지라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의 태도에도 변화가 필요한 듯하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식당에서도 더욱더 위생 청결에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 

    화장실 사진을 찍지못했는데... 남녀공용이다. 입구에 제공되는 휴지 또한 관리가 안되어 사용된 휴지와 새 휴지가 함께 놓여있는 모습이 정말 아쉬웠다. 

    화장실을 가게되면 노출된 주방이 무조건 보이는 것도 아쉽다. 차라리 손님들을 위해 미 개방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 생각 든다. 

    코로나로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지만 필자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신다.  


     

    동림식당 차림표
    가격들이 대부분 3천 원이다. 가성비만 생각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사용하지 않는 난로위에 놓인 막걸리잔, 운전만 아니면 막걸리 한잔 생각나게 한다. 

    동림식당 대표메뉴

    주문과 동시에 나온 촌두부, 부추전과 기본 메뉴

    동림 식당 기본 반찬 깍두기

    상추 무침, 개인적으로 김치보다 좋았다. 
    촌두부 하나 먹고 무침을 먹어보면 별도의 소스가 없어도 나음 궁합이 좋았다. 

    동림식당 촌두부

    촌두부는 가성비도 있고 맛도 단백하여 나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하지만 밀려오는 손님 탓인지 몰라도 너무 비위생적이다. 이유는 사진으로 보이는 두부 접시에도 또 다른 두부 접시를 올려 세팅을 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 그것도 주방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다니는 홀에서 제조된 두부를 칼로 자르고 있는 모습이 당당하기까지 하다. 위생적인 부분만 충족되었다면 맛은 좋았다. 

    부추전

    동림 식당 부추전
    부추전은 부추의 신선함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찍어먹는 소스 즉 양념의 궁합도 무시는 못한다. 별도의 양념은 초장 비슷한 것이 나오지만 너무 단맛이 강해 아쉬운 궁합을 보인다. 그리고 반죽이 너무 덜 익혀져 사진의 흰 부분을 남겼다. 

    동림식당 칼국수

    #대구동구맛집 #팔공산맛집 #파계사인근맛집 #팔공산칼국수
    대구를 찾아오신 분들이나 대구에 거주하는 분들이 누구나 팔공산을 찾을 때 방문한다는 동림 식당 칼국수이다. 
    보기에도 국물이 멸치국물 같고 농도가 진한듯하다. 김과 고춧가루 그리고 약간의 파가 끝이다.
    예상대로 국물 맛은 진하지만 아주 약간의 비린맛이 살짝 나면서 개운하다. 면은 반죽을 한 시간이 좀 흘렀는지 쫀득한 느낌이 전혀 없다. 아쉽게도 칼국수의 육수 맛과 가격(3,000원)을 제외하면 그렇게 칼국수 맛집으로 이름을 날린 이유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구 팔공산 동림 식당 가성비로는 충분히 방문할 만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유명산 아래 식당들 대부분 특색 있는 메뉴가 없는걸 알지만 너무 아쉽다. 각 지역에서 유명한 재료들로 특색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제공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손님들이 찾지 않아서 하지 않는다면 말들을 하겠지만 맛에 대한 부분도 있을 거라 감히 남겨본다. 맛이 좋고 건강한 음식은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팔공산 맛집이라고 하기 보다면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팔공산 동림 식당 추천한다.

    동림식당 위치, 전화번호

    전화 : 053-982-2860
    주소 : 대구 동구 파계로116길 49
    지번 : 대구 동구 중대동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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