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렛난로 스톰3 Diy 다리수리기

펠렛난로 스톰3

동계캠핑 난방을 책임지는 펠렛난로 스톰 3입니다. 필자의 경우 동계캠핑을 자주 다니는 관계로 태서 TS-77부터 도요토미 난로 그리고 파세코 난로까지 거쳐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동안 사용한 동계캠핑용 난로 중에서 가장 냄새가 적은 난로는 펠렛난로를 제외하면 아마도 파세코 등유난로(25S), 파세코 캠프 27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름 냄새가 적다고 하지만 그래도 예민하신 분들은 잠깐만 사용하여도 속이 안 좋다는 분도 있고, 자고 나면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지금 소개하는 펠렛난로 스톰 3을 사용하면서 많은 장비를 교환했습니다. 텐트 역시 교환 1순위 콜맨 코쿤에서 홀릭 리더(L), 그리고 홀릭 퀸(Q)까지 참으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었네요.  

 

만약 필자처럼 동계캠핑을 다니고 등유난로의 불편함이 있다면 참고하시고 펠렛난로로 업그레이드 하시면 동계캠핑이 더 즐거워지므로 이 글을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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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3 펠렛난로 사용기간이 있어 이젠 모든 부분이 손상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번에 교환하는 펠렛난로 다리를 연결하는 볼트입니다. 현재 펠렛난로 스톰 3 구입처 연락처는 알 수가 없고 유상 서비스 역시 받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방법은 하나 자가 수리입니다.  

 

기존에 달려 있는 다리 볼트입니다. 총 4개가 달려있고 이동시 접을 수 있는 방법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횟수가 많다면 저처럼 볼트 안쪽이 화력에 의해 마모가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사진에 보이는 불멍 유리 왼쪽 하단에 볼트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녹이 슬고 마모가 되어 더 이상 난로 몸체를 지탱할 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소형펠렛난로 스톰3 다리볼트

겨울도 다가오고 급한 가까운 철물점을 찾았지만 이런 형태의 볼트는 없다고들 하시네요.

할 수 없이 공구하면 대구에서는 다들 북성로 공구골목을 찾아가죠! 

막상 구입하고 보니 볼트의 길이가 다소 긴 느낌.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관계로 구입하기로 합니다. 

 

스톰3, 다리볼트 구입처

대구 북성로 공구골목, 오성볼트상사

펠렛난로 스톰3 다리 볼트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가격은 10개 3천 원가량 지불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참고로 이 곳은 평일에 주차단속이 심한 곳이기에 조심하셔야 하면 가능한 주차장에 파킹 하시고 필요한 제품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구입한 볼트를 연결하니 역시나 예상대로 길이가 기네요. 

하지만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어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방화 페인트가 없어 도색을 못해 아쉽지만 이번 겨울만 보내고 2020년 봄에 스톰 3을 다시 깨끗하게 도색하기로 하며 이만 줄입니다. 

 

요즘 미세먼지 문제로 펠렛난로 주의하라는 뉴스와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등유난로의 매연? 보다는 미세먼지가 낮지 않나 혼자 생각으로 필자는 그냥 펠렛난로를 사용하면서 동계캠핑을 즐길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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