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한마음선원 연등 구경오세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근처 절에 행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보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 한마음 선원이라는 절인데요..
생각보다 동네 절 치고는 매우 컸습니다~
오늘은 동네주민이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

화장실에 이런 좋은 글귀가 있네요..
저도 오늘은 한 번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봐야겠네요..ㅎ

홍보정신! 좋습니다 ㅎ
포토존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저희도 한장~추억의 친구 뽀로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네요..
저희는 작년, 제작년에도 본거라..ㅎ

학생들이 만든 등불인것 같습니다..
연등을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것도 괜찮은 경험이겠죠?

$LOCAL$

점심밥으로 요렇게 주네요~
비빔밥과 오렌지, 동치미..
절의 아무곳이나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영양가 많은 제법 알찬 구성이네요~ㅎㅎ

떡과 팔찌..
떡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공양도 하고 부처님께 절도 드리는 곳입니다..

오색연등~ 불교의 상징이죠~

만다라그리기 체험~
알록달록 만다라를 그리며 마음에 평화를 ㅎ

요거 도장 다 찍어오면 연필 몇자루 주는것 같았습니다..하지만 사생대회가 1시에 한다는..그냥 집에 왔습니다..
선물이 소소하기도 하고, 기다릴 자신이 없었어요..ㅠ

솜사탕을 무료로 주십니다~ 요것도 도장 꾹꾹 체험에 해당되는 거죠~
작년에도 맛봤습니다..
솜사탕 전문가가 아니라 모양은 이상했지만,
맛은 여전히 꿀맛:D
솜사탕도 먹고 도장도 찍고!ㅎㅎ

아이스티 양을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작은 종이컵에 얼음 하나와 소량의 아이스티를 담아주고..1000원이라뇨...
차라리 큰 컵에 담아서 2000원이 나을듯합니다...ㅠ
커피는 500아니지만 싸구려커피라..ㅜ
또 맛보고 싶진 않네요..

매년하고 있는 행사이니 수성구 중동 인근 가까이 살고 계신분들은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