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당동/두류공원] 친구추천 강변어탕국수삼계 찐 후기

어탕이라면 누구보다 맛집 한 곳을 소개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아닙니다. 이곳 "어탕국수삼계"는 친구가 추천하는 곳이기에 소개합니다. 대구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구 서부정류장 인근에는 생각보다 식사나 음주를 즐기고자 추천하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필자의 블로그에서는 서부정류장 인근 식당, 술집이 자주 등록되는 것입니다. 

 

저의 업무로 오늘 하루 오후 시간을 내어준 친구랑 같이 방문한 식당입니다. 어탕을 아주 잘하며 맛집이라고 자랑을 하기에 확인차 같이 방문하여 먹고왔습니다. 

 

먼저 이 식당과 비교되는 어탕 식당은 차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찾아가시는 길과 연락처는 식당명으로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업체소개가 되어 있으니 생략합니다.

 

 

입구의 전경입니다. 오후 시간대는 주차 공간이 여유있지만 점심시간과 휴일에는 대기는 물론 주차할 곳이 없다고 말하는 친구...

 

 

대표음식이 모두 어탕을 기준으로 확장? 되어 있습니다. 사실 어탕삼계를 먹어보고 싶지만 서민입장에서 만팔천원 부담이 되긴하네요. 어탕의 기본은 국밥이기에 어탕해장국밥을 주문해봅니다.

 

 

주문후 식당내부를 촬영해봤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여 어탕을 즐기고 계시네요. 살펴보니 몇몇분들은 어탕국수를 즐기고 있네요.

 

 

입구에서 확인되는 문구입니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소문난 집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문구 하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표현하지 않으며 손님들은 알 수가 없고 식당의 경우 위생, 친잘, 맛이라면 이런 문구는 손님이 알아서 확인하시는 것이겠죠. 

 

 

밥은 무한서비스~ 이 부분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사실 인근에는 기사 식당이 많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경쟁을 할려면 이 방법도 서비스라면 서비스이겠죠.

 

 

어탕에 대한 소개는 식당 곳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주 청결해보이는 조리실과 손님들이 오시면 빨리 내어주기 위해 물컵, 밥을 홀쪽에 준비해 두었네요. 참 밥은 무한 리필이라 이용이 편리한 곳에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리고 생수가 아닌 슝융을 주시니 추운 겨울에는 식사전 몸과 목을 녹이기 아주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단술(경상도말)을 준비한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들입니다.

 

 

밑반찬들 역시 셀프입니다. 신선해 보이는 맛또한 겉절이의 아삭함이 일품입니다.

 

 

 

 

 

 

주문한 어탕해장국밥이 나왔습니다. 부추, 파, 시래기등이 눈에 들어오고 국물은 다소 여한 느낌이 듭니다.

 

 

후추가 아닌 초피입니다. 고기의 비린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겠죠.

 

 

국밥이니 밥을 말아야겠죠. 필자의 국밥은 아니고 이 곳을 안내한 지인의 국밥입니다. 

 

 

필자는 어탕의 국물을 느끼고 비교하고자 처음에는 밥과 국물을 따로 먹어보고 나중에 밥을 말아 먹었습니다. 맛은 다소 연한 맛이고 진한맛의 국물을 느끼고 싶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가 가끔식 가는 경북 경산 어탕 전문점(식당명 미기재)과 비교시 개인적으로 국물맛의 진함이 차이가 크며, 짠맛이 약하여 누구나 먹기는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걸죽한 어탕의 본연의 맛은 아니지만 나름 이 맛을 느끼고자 방문하는 당골이 많을거라 분명 예상되는 맛입니다.

아무튼 회사 인근에 이런 맛이 있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방문하여 또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다음에 이곳을 소개해준 그 분과 꼭~ 제가 아는 어탕전문점을 방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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