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배삼천냥 모든안주가 삼천냥? 대구서민술집, 맛집
- 음식/맛집이야기
- 2018. 6. 22.
일배삼천냥 모든안주가 삼천냥? 대구서민술집, 맛집
이런 대구맛집은 누구의 소개가 없다면 죽어도 찾아갈수 없는 곳이다. 필자 역시 소개로 찾아갔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 만족스럽고 술값, 안주값 저렴하여 1차~2차 언제라도 방문하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물론 필자는 이 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리고 시작한다.
새벽이 다가오는 아주 늦은 시간 술못하는 친구와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일배삼천냥을 찾아간다.
주소만 있다면 누구나 찾기는 쉽다. 이 새벽 골목에서 장사하는 곳은 이곳뿐이다. 생각보다 유명하다는 것을 후기를 작성하면서 알게되었지만 충분히 맛집으로 소문이 나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이곳의 모든 안주 가격이 삼천원이라 하였는데 필자가 방문했을땐 "무조건 오천냥"으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무지 저렴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안주의 퀄리티가 나쁘다는 생각은 안주 주문하고 나오는 즉시 달라진다.
보시다시피 일배삼천냥에는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전 1차는 물론 2차까지~ 어떤 술자리에도 만족스러움을 준다. 다만 깨끗하고 오붓한 술자리를 원한다면 별로 추천을 하고 싶지 않다.
주문과 동시에 아주머니? 할머니?는 사진에 보이는 주방으로 들어가신다. 번개같은 시간에 주문한 첫번째 안주를 만들어 주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주이다. 겨울에는 국물이 따뜻하겠지만 최근에 방문을 해서그런지 국물이 다소 미지근한 듯했음. 하지만 소주 안주에 이보다 좋은 안주가 있을까?~
주문한 첫번째 안주~!!
일배삼천냥에서 아주 유명한 똥집이라고 소문이 널리 퍼져있다. 먹어보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는 없는 맛이다. 이 안주가 오천냥으로 해결이된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똥집 안주를 두고는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웠는지 쇄주 한잔을 찾는다. 그런후 엄지팍!!
두번째 안주로는 파전이다. 이 역시 오천냥이다.
파전에는 막걸리이지만 오늘은 소주로 끝은 보고자 한다. 당연하겠지만 파전 역시 퀄리티가 만족스럽다
하나를 잘 하니 둘~ 셋 모두 만족스러운 맛이다.
세번째 안주는 바로 골뱅이무침으로 들어간다. 이 역시 가격은 동일하다. 3가지 안주를 맛보았다..
하지만 주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곳 일배삼천냥은 안주를 많이 주문하면 싫어하신다. 술을 많이 먹길 원하는듯~ ㅋㅋ
아무튼 너무 좋은 술집을 찾아서 행복하다.
혹~ 이글을 보면 분들중 대구 대명동, 대명역 인근에 살고 있다면 꼭~ 가보시길 권장한다. 필자같이 이런 유명한 곳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후기를 마친다. 참 그리고 대명역 인근 골목에는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뮤직바 락맥도 있다. 일배삼천냥에서 한잔하고 2차는 음악이 있는 뮤직바 락맥에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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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 술집 일배삼천냥 안주맛집 아무나 단골되는 곳
필자가 이곳을 안지가 벌써 5년이 넘어간다. 아마도 대구에서 이런 술집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요즘 5천 원짜리 안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다. 하지만 그런 곳이 바로 대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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