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전기자동차 2020년 출시예정

테슬라(Tesla) 영향인지 전 세계 대부분 자동차 업체는 전기 자동차(EV) 시장으로 하나둘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장성을 보고 있거나 참가하지 않은 자동차 메이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마침내 마세라티(maserati)가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참가를 표명했습니다. 

다른 자동차 메이커에 비해 크게 뒤처진 것인데 테슬라(Tesla)의 전기자동차 방향으로는 Tesla Model S 쫓는 것이 아니라 그랜드 투어링 쿠페로 방향을 지향 것 같습니다. 최근 열린 파리 모터쇼에서 "Roberto Fedeli" 마세라티(maserati)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의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 2014년 마세라티가 공개한 알피에리 콘셉트카

고급 자동차 메이커 중에서도 마지막에서의 포지션이 되리라 예상되며 그것 때문에 마세라티로서는 다른 업체와 "크게 다른 전기자동차"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임.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서는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살려 나갈 것인가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도 있고 마세라티 특유의 엔진 소리와 차체의 가벼움에 특징이 있는데 전기자동차가 되면 소리는 작아지고, 배터리 때문에 차체가 무거워진다. 지금까지의 마세라티와는 정반대의 자동차를 만들어야 하는 셈이다.

Roberto Fedeli는 즐겁게 운전하기에는 아직 전기자동차가 무겁고 엔진의 소리를 대체할 새로운 뭔가가 없다고 했다. 마세라티라면 분명 오페라 하우스에서 작곡가를 고용하여 전기차에 배기음을 만들고도 남을 회사이기에 믿어 의심치않다.

마세라티 정도의 업체가 자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한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는지 크게 주목됩니다. 소비자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기술면과 디자인 면에서 경쟁사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가 주목됩니다. 출시 예상은 2020년쯤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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