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침수차량 보험 수리방법과 대처법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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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어느 정도의 높이까지 오면 운행이 가능한가?

    최근 태풍 차바로 하여금 부산, 울산 지역등 에서 많은 침수차량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출퇴근 등으로 차를 몰고 가야 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자동차와 엔진에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심이면 자동차를 운행하여도 좋을까요? 


    먼저 자동차에서 기준이 되는 부분이 타이어입니다. 대략 3 분의 1 정도의 높이까지 물이 올라와 있다면 운전은 피하는 것이 무난하며 또한 수심이 깊어 2 분의 1의 높이까지 되어 버린 경우에는 자동차와 엔진 계통에 손상이 되니 절대로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며 머플러에 닿을 정도로 수위가 올라와 있는 경우에도 운전은 금물입니다. 


    승용차의 경우 평균 머플러의 높이는 지상에서 약 30cm로 성인 남성의 무릎보다 조금 낮은 정도입니다. 무릎 정도까지 수심이 올라오게 되면 운전은 삼가 해주세요.



    자동차 엔진이 물에 잠겨 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자동차 엔진이 돌고 있는 상태에서 물이 들어가면, 공기 등과 같이 물을 압축하려고 하지만 물은 압축되지 않으므로 부품이 파손되어, 망가져 버립니다. 또한 엔진이 잠길 정도로 물이 올라왔다면 차량의 전기 계통에도 물에 젖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내부에서 단락 되어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어쨌든, 호우 및 태풍시에 운전을 하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밖에 말할 수 없고, 자동차가 침수되어 버리면 엔진과 머플러가 손상되어 버리기 때문에 폐차할 수밖에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몰된 자동차를 판매하거나 또는 다시 수리를 하여 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수몰된 자동차 대처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침수로 폐차해야 하는 이유

    ① 엔진 내부에 물이 들어가는 경로가 공기필터입니다. 공기필터에 약간의 물이 묻어있다면 열을 이용하여 증발시킬 수 있지만, 대량의 물이라고 파이프를 타고 엔진 룸까지 흘러 버립니다.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엔진을 켜면 커넥팅 로드(connecting rod)라는 피스톤과 크랭크를 연결 막대가 손상됩니다. 커넥팅로드는 공기를 압축하는 부품이지만 물은 압축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구부러 지거나 부러져 버리는 것입니다.


    커넥팅 로드(connecting rod)가 손상되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실린더와 실린더 헤드, 밸브 등도 손상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수리비가 고액으로 나오게 됩니다.


    ② 자동차의 전기 계통은 어느 정도 내수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정밀 컴퓨터 제어 (ECU)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침수에 쉽게 손상되어 버립니다.


    또한 손상의 피해도 크지 만 물을 통해 감전될 우려까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감전의 피해가 많아집니다. 침수 후 엔진을 정지 후 차량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셔야합니다.


    ③ 차체가 빠져들 정도로 침수되면 엔진이나 전기 계통에 영향이 있고, 이외에 차내에 냄새가 발생합니다.


    냄새는 시트 등에 물이 스며들기 때문에 역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시트가 완전히 마르면 어느 정도 냄새도 나라 가겠지만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려면 시트 류를 모두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이 역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 침수, 엔진 고장 났을 때의 대처법

    그런데 갑자기 폭우나 태풍이 와서 차가 수몰되어 버렸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엔진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경우는 즉시 차를 세우고 엔진을 끄고 문을 열고 발을 내려 수심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밑의 깊이를 확인한 후 왔던 길 방향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이 경우도 달리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바닥을 확인하면서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그 이유는 침수시 하수구 뚜껑이 벗어난 맨홀에 낙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맨홀 아래에는 하수가 굉장한 기세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안전한 장소까지 왔다면 가까운 정비소나 서비스센터 쪽으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또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하시고... 창문으로 탈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슴에서 목 근처까지 침수가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 잠금을 해제하고 문을 발로 차고 탈출하시면 됩니다.


    태풍 침수차량 보상범위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담보특약에 가입돼 있다면 보상이 가능하며, 다만 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두었다면 보상이 어렵고 보상금을 받아도 보험료 할증은 걱정 한하셔도 됩니다. 또한 침수로 인해 차량이 완전히 파손돼 2년 내에 다른 차량을 구입할 경우 취등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떠내려간 차량의 경우 증거 필수, 차량내 귀중품은 보상 적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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