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명역] 여자들도 좋아하는 돼지국밥맛집 고령돼지국밥

 

여자들도 좋아하는 돼지국밥, 고령돼지국밥

 

 

지인과 함께 저녁시간을 위해 최근 국밥을 먹었습니다. 토렴식 국밥 맛집으로 달서구에선 나름 인기가 많은 식당이었으며 국밥 역시 토렴식 국밥이라 먹을 만은 했지만 제대로 돼지국밥을 맛 보여주기 위해 오늘은 필자가 자주 가는 돼지국밥 맛집으로 와 봤습니다. 

 

 

2021.07.22 - [음식/맛집이야기] - [대구/달서구] 진천동 토렴식 국밥 맛집, 대천 국밥

[대구/달서구] 진천동 토렴식 국밥맛집, 대천국밥

 

 

코로나로 신천지를 모르는 분들이 없겠지만 원래 고령 돼지국밥집은 이전전 신천지교회 옆쪽에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래의 주소를 이전했습니다. 식당 인근부터 특유의 돼지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고령돼지국밥

 

고령돼지국밥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 남구 대명동 1213-7

전화번호 : 053-655-0814

휴무 : 일요일 휴무

주차 : 점심시간 12~2까지는 식당 앞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안내문

 

 

고령 돼지국밥 식당 분위기

 

저녁 식사시간이 지나서 인지 식당 내 테이블은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의 사진의 보이는 분이 이 식당 사장님입니다. 주방이 더워서 인지 단출한 옷차림으로 서빙까지 보시네요. 원조 고령 돼지국밥맛은 모르지만 돼지국밥 생각이 나면 전 항상 이 식당을 방문합니다. 

 

 

 

 

 

 

 

 

입식과 좌식 모두 있으니 편하신 자리를 잡고 앉아주시면 됩니다. 

 

 

고령돼지국밥 메뉴와 가격표

 

살코기 : 7,000원

돼지국밥 : 7,000원

섞어 국밥 : 7,000원

고기 백반 : 9,500원

내장국밥 : 7,500원

 

 

 

 

수육(大) : 25,000원

수육(小) : 19,000원

 

암뽕(大) : 25,000원

암뽕(小) : 19,000원

 

 

일반적인 돼지국밥집과 비교하여도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보인다. 

 

 

고령돼지국밥 가격표

 

국밥 주문은 살코기 국밥으로 주문 들어가 봅니다. 

주문과 동시에 나온 밑반찬들이며 대부분 정갈하면서 맛깔스러운 맛을 보입니다. 특히 부추는 돼지국밥에 넣어 드시거나 그냥 드셔도 아주 궁합이 좋은 반찬입니다. 

 

개인적 고령 돼지국밥 먹는 법을 소개하고자 하면 국밥을 먹기 전 맨밥과 부추랑 드셔 보시면 밥 한 그릇 그냥 비우게 됩니다. 

 

 

 

 

고추는 청령 고추와 일반고추 2가지가 나오고 마늘 또한 국밥 한 숟가락 드시고 된장에 찍어 드셔 보시면 나름 궁합이 좋습니다. 

 

 

 

 

대부분 돼지국밥에는 후추를 넣어 드시지만 별도의 양념장 역시 나오니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가 있으며 그렇게 맵거나 칼칼하진 않은 맛입니다. 

 

 

 

부추는 부산돼지 국밥에만 있는 줄 알았지만 고령 돼지국밥에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부산돼지국밥과는 다르게 부추에 양념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밥과 함께 드셔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약간의 매운 끝맛을 보여주여 밥과 함께 드시면 반찬 역할을 하고 국밥에 넣어드시면 양념장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고령돼지국밥 핫템이 아닐까? 생각되는 반찬입니다. 항상 이 식당을 방문하면 리필을 최소 2번을 하게 되는 맛있는 부추입니다. 식감은 또 얼마나 아삭한 지... 꼭~ 드셔 보세요.

 

 

고령돼지국밥 살코기국밥

 

주문한 살코기 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내장국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기에 필자는 항상 살코기 국밥으로 먹습니다. 살코기 국밥에는 부추가 들어가 있고 양념은 전혀되어 있지 않는 국물맛을 보입니다. 

 

 

살코기국밥

 

살코기국밥에 들어간 돼지고기 양도 상당하고 건져내어 양파와 청양고추 쌈장과 함께 드시면 아주 좋은 술안주가 됩니다. 그리고 남은 국물에다 밥을 말아드시면 여름에는 보양음식 겨울에는 따뜻하고 확실한 식사가 됩니다. 

 

 

 

참고로 밥을 말아 드시고자 할 때도 부추를 넣어 드시면 아주 깔끔한 맛을 보여줄 겁니다. 함께한 지인 역시 국밥을 먹어보곤 더 이상 비교할 맛이 아니라고 하니 저의 입맛의 믿음을 더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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