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냄새 "말라리아" 예방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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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 냄새 "말라리아" 예방에 효과적?

     

    세계 3 대 감염증의 하나로 연간 2억 명의 환자들과 200만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다는 감염이 "말라리아" 입니다.

    먼 옛날부터 인간을 괴롭혀 온 이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닭 냄새" 가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BBC News 

    Chicken odour 'prevents malaria' research in Ethiopia finds

     

     

    에티오피아와 스웨덴의 과학자들이 "말라리아 모기" 라는 말라리아에 전염된 모기는 닭 및 기타 조류의 냄새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Malaria Journal이라는 말라리아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국제 포럼에서 밝혀진 것으로, 모기장 안에 살아있는 닭을 걸어두고 실험을 하니 그 속에서 모기가 닭의 냄새를 피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말라리아는 예방 가능하고 치료 가능한 전염병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0만 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습니다. 유엔(UN)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의한 사망자 수는 40만 명입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증의 하나이므로 예방법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합니다. 살충제 및 방충제 등 모기는 다양하지만 과학자는 "모기에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는 것도 있다"고 말하고 있어 모기를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수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백신이 개발되어 해마다 감염률과 사망률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후생 당국은 현재도 말라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아디스 아바바 대학의 Habte Tekie 씨는 "닭의 냄새로 만든 퇴비에서 구충제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는 아직 "현장 실험 단계라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닭 냄새의 어떤 성분을 모기가 싫어하는지까지 알 수 없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닭 날개에서 추출된 퇴비를 사용한 실험도 진행되고 있으며, 살아있는 닭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이 연구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닭과 (닭 날개에서 추출된) 합성물은 모기장 가까이 두자 모기의 수를 크게 줄였다"고 그 효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연구는 스웨덴 대학의 농업 과학 연구원도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번 결과로 모든 병의 해답은 자연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또 확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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