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밀맥주 파는곳, 수제맥주가 이런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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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컬래버레이션 수제 곰표 맥주, 드디어 구해서 먹어보았다. 물론 CU편의점에선 아직 구 할 방법이 없다. 7월쯤 CU편의점에서 구입해 먹어본 또 다른 곰표 콜라보 곰표 팝콘과 곰표 나쵸, 오늘은 아쉽게도 곰표 맥주만으로 하루를 마감해 본다. 사실 여름 시즌쯤 코베아 구이 바다를 구입하고자 정보를 찾다가 롯데마트에서 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후 구입하면서 블랑 맥주 5캔에 1만 원이라는 정보까지 얻게 되었다. 

     

    보통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4캔에 1만원인데 5캔에 1만 원이며, 거리는 있지만 기름값 정도는 아낄 수 있다는 결론!! 결과는 아쉽게도 그런 가격은 행사 가격이라 도저히 구입할 수 없었다. 지금은 4캔 9600원에 판매 중이다.

     

    오늘 스페인 와인 2병(금메달 받음), 캔맥주 16개 구입했다. ㅎㅎㅎ 당분간 편의점 갈 일이 없겠다.

    지금부터 롯데마트에서 구입해 온 곰표 밀맥주를 꼼꼼하게 파헤쳐보겠다.

    스위트, 위트 하게~ 곰표 밀맥주

    익숙하면서 친근하다! 말은 콜라보지만 이런 기획을 구성한 사람에게 상 줘야 한다. 

    급하게 마트에서 장 본 짐을 정리하고 손만 씻고 먹어보기로 한다. 아참 먹어보기 전 캔맥주 디자인 정도는 확인해주는 센스!!

     

    현재 곰표 맥주는 사진에 보이는 라거와 얼마 전 출시한 곰표 흑맥주가 있다. 곰표 흑맥주 역시 빨리 구해서 먹어보고 싶다.

     

     

    세븐브로이 맥주와 곰표가 함께 만든 즉 콜라보라는 이야기이다. 

    곰표 맥주 탄생 이야기는 QR코드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궁금해하시는 분은 접속해보기 바란다.

     

    곰표 맥주에 들어가는 원재료 역시 수입산이 많다. 보리 맥아(독일, 네덜란드) 그리고 밀(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하지만 효모는 독일산이 아닌 벨기에산이다.

     

    곰표 밀맥주 파는 곳

    CU컬래버레이션 수제 맥주 곰표 맥주, 드디어 구해서 먹어보았다. 물론 CU편의점에선 아직 구할 방법이 없다. 그럼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하겠죠? 필자는 롯데마트에서 구입을 했다. 가격은 4캔에 9천600원~

     

    CU편의점 여러 곳 다녀봤지만 곰표 맥주 판매하는 곳 한 곳도 보지못했다. 

     

    곰표맥주 맛

    결론은 80%의 만족감을 준다!

    캔을 따자마자 파인애플향이 느껴진다. 그리고 첫 목 넘김은 자동차 정비소에서 느낄 수 있는 맛? 향이 난다. 그렇게 파인애플 조합이 약간 미숙한 맛과 향을 보인다. 숙성의 문제도 있겠지만 조합의 문제가 더 아쉬운 느낌이다. 라거이지만 ipa 흉내를 내고자 무단히 노력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요즘 많이들 먹는 테라와 비교 대상이 아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국산 수제 맥주 중 제주 위트 에일 다음으로 곰표 맥주가 제일 맛있다. <-필자 적생각!

    구하기만 쉽다면 특이한 향 때문에 마니아층을 만들 수 있는 맥주임은 분명해 보인다. 

     

    거품을 싫어하는 애주가가 있고 좋아하는 애주가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맥주 거품을 좋아한다. 물론 인위적 거품은 필자도 싫다.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맥주 거품의 맛은 맥주를 마시는 동안 크림 같은 맛이 나기 때문이다. 곰표 맥주 거품은 전체적으로 비율이 좋다. 먹기 알맞게 거품이 형성된다.

     

    곰표 맥주 먹는데 왠? 아잉거 컵~ 개인적으로 맥주잔은 아잉거 잔이 최고이다. 이유는 먹고 설거지 하기 편하고 500ml 한잔 가득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수입맥주잔이다. 

     

     

    오늘의 안주는 마른오징어와 젤리이다. 젤리는 아이들 간식용으로 구입한 것인데 아이들이 먹어보라고 주는데 맥주와 함께 먹기는...ㅠㅠ 하지만 사진 찍기 보니 너무 예쁘다~

     

    오징어 굽고, 자르고 있는 푸 하맘 

    항상 술을 먹을 땐 안주가 여유 있으면 좋겠다. 오징어가 많이 비싼 가격이라는 것은 알지만 맥주 안주에 오징어는 신이 내린 조합이다. 하지만 한 마리 굽고 잘라주면 아이들 손이 먼저 가고 안주용은 많아야 2~3개 끝이다. 투정 부리는 것이 아니고... 주말 금, 토요일 마시는 맥주 한 캔이 다음 일주일을 지탱하는 힘이 되는데... 너무 화가 난다. 이 글 푸 하맘이 본다면 다음부터는 2마리 구워주면 좋겠다. 

     

    김치냉장고에 맥주로 한 칸을 채워 넣었다. 마음이 풍요롭다!! 내일은 블랑 1664로~ 예약이다. 

    곰표 맥주가 끝인가?

    곰표 맥주에 이어 곰표 흑맥주 이제는 말표 맥주까지 출시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필자는 장수하고 싶다. 세상은 너무나 많은 맥주들이 출시되어 있고 먹어보지 못한 맥주도 많다. 이렇게 새로운 맥주 맛을 볼 때 너무 행복하지 않나? 바로 이런 맛이 세상사는 맛이다. 

     

    지금은 곰표 맥주만 출시되어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수제 맥주 콜라보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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