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주] 화랑의언덕 jtbc 캠핑클럽 촬영지 겨울은 아쉽다?

 

jtbc 캠핑클럽이라는 예능에서 핑클이 다녀간 경주 화랑의언덕을 다녀왔다. 대구에서 출발하면 건천IC 빠져나와 약 20분 정도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OK그린오토캠핑장 이정표가 나온다. 그쪽으로 쭉~ 올라가면 캠핑장이 나오고 조금만 걸어가면 화랑의언덕이 나타난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국도에서 나와 오르막길을 한 참 올라가다보면 매표소가 나타나고... 아쉽지만 무료는 아니다. 1인당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7세 이하는 무료란다.

매표소 옆 현수막, 캠핑클럽 촬영지이며 오케이그린청소년수련원 안내문이 보인다.

매표소를 지난 5분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차량 파킹후 걸어서 화랑의언덕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아쉽게도 캠핑클럽에서 본 푸른 잔디는 겨울이라 볼 수 없었다.

캠핑을 좀 다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것이다. 보기에도 텐트를 설치할 목적으로 공사중인듯하다.

사진으로 보아도 캠핑클럽에서 본 느낌이 살아난다. 기회가 된다면 따뜻한 봄에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어진다. 물론 캠핑을 오면 더 좋겠지만...

염소는 없지만 염소똥은 있다.

오르막 길을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누구보아도 이효리 핫스팟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다. 좀 더 가까이 가보도록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추운날임에도 사진을 찍고자 대기줄까지 있다.

 

멋지다~ 속이 다~ 시원하다.
그래도 겨울이라 조금~ 아쉽다. 너무 추워서 사진 몇 컷만 찍고 철수

안전 팬스도 없는 다소 위험함이 있는 곳이지만 다들 순서를 기다리며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화랑의언덕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데...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또 다른 전망대라고 한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도저히 갈 수가 없어 포기

날씨만 좋다면 산책길을 더 거닐고 싶었지만 아쉽지만 다음으로 넘긴다.

왜~? 이런 곳을 겨울에 찾아왔지~ 너무 후회된다.

날씨가 너무 추웠지만 기억은 남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걸 보니 정말 캠핑클럽 히트친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캠핑클럽 시즌2 했으면 좋겠다.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전망대로 올라가보지만 입구는 막혀있고 엄청 큰 양들만 이 곳을 지키고 있다. 사진으로 보면 양의 사이즈가 구분이 안되지만...

가까이 가보면 엄청난 사이즈이다. 완전 방목으로 양을 키우고 있는듯한데 사실 좀 더럽다. 털을 보니 추위에 얼어 죽지는 않겠다.

이상 경주 바람의언덕이 아닌 화랑의언덕 후기였다. 이곳을 찾고자 계획중이라면 가능한 겨울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남기는 마치고, 또한 경주에서 거리는 좀 되는듯하다.

다음 경주여행 2부에서는 생활의달인 출연한 경주 교리김밥집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생활의달인 김밥맛집 경주교리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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