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죽헌 아이와 함께하는 교육장
- 여행/강원도
- 2022. 6. 2.
2022년 2월 아들 초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강원도 강릉 여행을 다녀오고 3월까지 후기를 작성했으며 그중 글 하나는 다음(https://www.daum.net/) Main에 올라 하루 방문자가 상상을 초월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사실 필자의 글이 가끔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다음 첫 페이지에 등록된다.
그래서 오늘은 강원도 강릉 가족여행 1일차에 이어 2일 차를 시작할까? 한다 사실 2일 차 후기는 총 3곳으로 나눠진다. 지금 등록하려는 신사임당하면 생각나는 오죽헌 그리고 강릉 아이스크림 맛집 초당 110과 강릉 불고기 이렇게 총 3곳이다. 그리고 시작하기 전 다음 메인에 등록된 글을 소개하고 시작하겠다. 혹시 가족여행을 강릉으로 가시고자 한다면 꼭~ 필자의 글을 참고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광고 없는 내 돈 내산이라는 점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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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를 아침으로 먹고자 했는데... 알뜰한 와이프가 라면 먹고 점심을 맛난 걸로 해결하자고 하니 맞는 말이기도 해서 아들과 호텔 앞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여행 첫날 아침에는 햄버거 둘째 날은 컵라면~ 지금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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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바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차들이 주차장에 만원이다. 강릉 대표 여행지중 하나란 걸 주차장에서 확인하는 중!!
바로 빈 주차공간이 생겨 차량을 파킹해본다. 오죽헌 주차장은 생각보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은 규모도 아닌듯하다.
강릉 오죽헌 찾아가는 길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운영시간 : 09:00 - 18:00 (라스트오더 17:00)
전화 : 033-660-3301
방문전 더 자세한 내용은 오죽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s://www.gn.go.kr/museum/index.do
강릉 오죽헌 - 박물관
참고로 강릉 오죽헌 입장료 즉 매표소 입구에 오죽현 소개의 글이 있으니 꼭~ 입장 전 읽어보고 들어가길 바란다.
오죽헌 간략소개
오죽헌은 최응현이 사위 이사온(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에게 물려준 집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오만 원권과 오천 원권 화폐 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고 하니 강릉의 자랑이 아닐 수 없는 곳이긴 하다.
참고로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이다.
강릉 오죽헌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 2,000원
어린이 : 1,000원
요즘 이렇게 저렴한 입장료를 받는 곳도 드물지 싶다. 칭찬해!!
입구에서부터 우리가 좋아하는 5만 원권과 오천원권이 보인다. 5만원권 출시 전 인물에 필자는 무조건 이순신 장군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신사임당이 들어갔다. 하지만 오죽헌을 다녀오고 난 후에는 신사임당이 들어간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 2, 청소년(중학생) 1, 초등학생 1 총 9,000원에 관람권 구매했다.
문성사 가는 길에 드라마 사임당에 출연자인 이영애 배우와 송승헌 배우의 핸드 프린팅도 볼 수 있다.
강릉 오죽헌
오죽헌 안내도와 소개글에는 신사임당과 이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와 초충도, 산수도 등의 그림을 남겨다는 글과 이이가 외갓집을 자주 다녀갔다는 글도 보인다.
가족들과 홀로 구경하는데... 소개하는 분이 있어 설명을 들으면서 잘 구경했다.
아래의 집이 바로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신사임당 초상화가 모셔져 있다.
참고로 신혼부부나 임신한 분들은 무조건 이곳에서 기를 받아가면 좋다고 하는데... 역사가 있으니 카더라는 아닌 듯~
문성사는 오죽헌 정화사업 때 율곡 이이 선생 영정을 모시기 위해 지은 사당이라고 한다. 문성은 인조대왕이 이이에게 내린 시로라고 하며 도덕과 사물을 널리 들어 통했고 백성의 안위를 살펴 정사의 근본을 세웠다는 의미라고 한다.
문성사 현판 글씨를 박정희 대통령이 썼다고 한다.
다시 한번 더 소개하지만 오죽헌에서 핵심은 문성사가 아닌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오죽헌이다. 외할머니로부터 집을 물려받은 권처균은 집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했는데, 이것이 후에 집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오른쪽 몽룡실에서 율곡이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강릉시 시화로 꽃피는 기간이 100일이나 된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나이가 600살이 넘는다고 하는데...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어루만졌을? 이 배롱나무는 율곡송과 함께 오늘날 오죽헌을 지켜주고 있는 수호목이라고 한다.
오죽헌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이이가 7살인가? 아주 어린 나이에 쓴 글이라고 한다.
아주 좋은 글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나서... 죄송합니다.
율곡 이이가 어린 시절 사용하던 벼루라고 하며 정조 임금은 벼루 뒷면에 율곡 이이의 위대함을 찬양한 글을 지어 새기게 하고, 잘 보관하라며 돌려보냈다고 한다. 당신 강원도 관찰사 김재찬이 이를 보관하기 위하여 지은 집이 바로 어제각이다.
아래의 사진의 위치가 바로 예전 5천 원권 오죽헌 촬영한 위치라고 한다. 지금은 예전 5천원권 구하기 힘들어 인터넷 자료로 대신한다.
위 사진의 위치에서 촬영하면 아래의 돈에 촬영된 이미지가 나온다고 한다.
필자도 동일한 위치에서 폰카로 찍어보았다.
화각만 넓어진 느낌이지만 돈에 새겨진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이 확실히 든다. 꼭~ 기회 되면 찍어보길 바란다. 오죽헌을 가장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위치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율곡 인성 교육관도 구경했는데... 사진이 없다. 가이드가 없더라도 교육관 한번 구경하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은 충분해 보인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강릉여행 시 오죽헌은 필수 코스이니 방문해 보길 권장한다.
강원도 강릉 가족여행 2일 차
오죽헌 ▶ 강릉 초당 110 ▶ 강릉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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