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 애견 산책로 욱수골 등산 나들이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오전 일찍 하고 집사람과 욱수골 등산? 아니 산책을 왔다. 날씨도 좋고 산에 오면 무엇보다 마스크를 잠시나마 벗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시지 욱수골 산책로는 애견 산책로도 아주 인기가 많아서 인지 주차장에 빈 공간이 없다. 

 

대구 시지 욱수골 공영 주차장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 694

주차비 : 무료

영업시간 : 24시간

 

 

 

시지 욱수골 주차장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지나면 산책로 입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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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골 등산 안내도

 

욱수골 등산로는 5~15km까지 다양하게 안내하고 있다. 

 

욱수골 고산 지역의 유래

 

욱수골 등산로

 

대구 시지 봉암 누리길

 

처음 욱수골을 찾아온 것이라 오늘은 등산로보다는 누리길로 가본다. 욱수골 누리길은 약 5km 정도의 거리이지만 말 그대로 편안하게 나들이 겸 산책할 수 있는 누리길이니 애견과 함께 걸어가기 좋은 길이다. 

 

봉암 누리길 종합 안내도

 

장미 터널 같은데... 아직 삭막함이 느껴진다. 장미가 활짝 피면 아주 예쁜 터널길이 만들어질 듯하다.

 

 

욱수골 누리길 초입이다. 오늘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봉암 폭포이다. 

 

욱수골 누리길

 

산책로 중간 중간 휴식이 가능한 곳도 마련되어 있으며...

 

 

 

 

공원다운 공원으로 조성 중인 모습들이 보인다. 대통령 선거일인데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누리길을 걷다보면 생각보다 갈라지는 길들이 많이 보인다. 주말마다 집사람과 한 번 정복해보고 싶다. 

 

만보산책로 안내도

 

대구 시지 욱수지

 

또~ 걷다보면 아주 멋진 저수지도 보인다.  

 

욱수지

 

봉암골 욱수지라고 하며 자세한 안내는 아래의 사진을 읽어보면 좋겠다. 구간구간 안내를 너무나 친절하게 해 두었고 쉬어가는 타이밍이 너무 좋다.

 

 

 

​

 

 

 

저수지 아니 욱수지 규모가 상당하다. 아쉽지만 야영, 취사, 낚시는 금지라고 한다.

 

 

욱수지 둘레길을 따라 다시 발걸음을 제촉한다. 

누리길임에도 차량들이 생각보다 많이 지나다니며 먼지를 만든다.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길들이 모두 아스팔트라 걷기는 좋지만 자연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ㅠㅠ 낚시금지 구역인데... 

 

 

욱수지를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이정표가 보인다. 직진은 봉암마을 산책로, 왼쪽 길은 오늘의 목적지인 봉암 폭포 길이다. 

 

봉암폭포 가는 길

 

대구 시지 봉암 폭포

 

이제야 산책길 같은 길이 나온다. 봉암 폭포까지의 거리는 0.7km이다.

 

 

10여분 걷다 보니 멀리 2층 높이의 정자? 가 보인다. 우치가 있다. 

 

 

사람들은 많이 없지만 먼저 앞질러 올라가신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곳이 봉암 폭포라고 하는데... 폭포가 어디 있는지? 기대를 너무 했나?

 

봉암폭포

 

봉암 누리길에서 만나는 이야기 여섯? 

봉암 폭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기재하고 있으며 비가 온 뒤 방문하면 볼만하다고 한다. 대구가 여름에는 무척 더운 날씨란 걸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봉암 포고에서 목욕하면 더위를 이길 수 있다는 설도 있는 것 같다.

 

봉암폭포 안내

 

#대구산책로 #욱수골 #봉암폭포 #욱수지 #봉암마을 #소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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