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캠핑 랜턴, 추천제품 구입방법

캠핑에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진정 캠퍼라면 동계 캠핑을 즐기지만 일반적인 유저와 가족이 있는 분들은 동계보다는 하계 캠핑을 선호하십니다.

오늘은 캠핑에 있어 누구나 필수템으로 가장 먼저 구입하게되는 랜턴을 소개및 안내를 해볼까합니다.

먼저 필자는 캠핑 랜턴만 10개 정도 가지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될 랜턴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캠핑을 시작하고 다양한 랜턴을 구입하면서 이런 랜턴을 구입하면 중복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랜턴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사진에 보이는 랜턴은 진정 감성랜턴으로 한때 유행처럼 캠핑장에선 핫템이었읍니다. 바로 호롱불랜턴입니다.

지금도 호롱불랜턴2 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진의 랜턴은 초기 모델이며 지금의 호롱불랜턴2와는 차이가 있길 바라며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호롱불랜턴의 원조는 스노우피크사 랜턴중 호즈키랜턴의 기능을 카피한 제품입니다. LED랜턴이며 입으로 불면 꺼지고 호롱불처럼 불빛이 바람에 날리듯 양초불빛같은 은은한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가격 역시 스노우피크사의 랜턴은 4만원~10만원대이며 모양은 다르지만 기능이 비슷한 사진의 호롱불랜턴은 오픈마켓에서 1만원대에 구입한 랜턴입니다.

물론 가격대가 많게는 5배~10배 가까운 가격차이지만 필자는 무조건 브랜드의 랜턴을 구입하라고 조언합니다.

카피 호롱불은 충전식이며 기능은 정품과 완전 동일한 기능이다. 입바람으로 전원이 끄지는 기능까지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랜 사용에는 포기를 해야합니다. 감성캠핑 저렴한 가격도 좋지만 몇차례 사용후 충전은 물론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져 더 이상 사용이 힘들어집니다.

물론 1만원으로 뭘~ 바래~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만원도 크다면 큰돈입니다. 그래서 나름 캠핑 좀 했다는 분들은 가능한 브랜드 제품으로 구입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초기 투자 금액이 다소 높은 감은 있지만 a/s는 물론 차후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 결론이 나타납니다.

감성캠핑용으로 몇차례 사용후 버린다면 이 글을 패스해주세요.

위 제품이 정품 호즈키랜턴입니다. 초보캠퍼들은 처음 이런 랜턴을 구입할때 망설임을 가지게됩니다. 물론 고가의 랜턴입니다. 하지만 감성랜턴용이라면 여유가 있다면 그냥 빨리 구입하고 사용하시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본인가 거리가 있다면 캠핑장터에 재판매를 하시면됩니다. 정품의 호즈키랜턴의 경우 구입가의 80%까지 받을 수 있을겁니다.
 

또한 겨울에는 위 사진의 가스랜턴도 사용하게됩니다. LED랜턴이 아무리 좋아도 분위기는 가스랜턴이 갑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미니멀모드 캠핑으로 바뀌게됩니다. 가스통 하나라도 줄이게 되며 랜턴 역시 작고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으로 업그레이드 또는 바꿈질을 하게됩니다.

감성캠핑도 한때입니다. 캠핑용품은 가능한 실용적이면서 남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을 구입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캠핑장 가보시면 남의 사이트를 두리번 거리거나 관심을 보이는 시선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그런 분들은 초보캠퍼의 가능성이 100%입니다.

만약 그런 분들을 만나시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본인의 장비에 관심을 가지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물론 단점까지도... 하지만 그러기는 힘들겠죠. 대부분의 캠퍼들은 이상하게도 자신의 장비들이 다~ 좋다고 추천하는 분위기 많습니다.

여기서 답은 뭘까요?
지금부터 캠핑초보라면 꼭~ 숙지해주세요.
무조건 있는 장비로 떠나세요. 바로 그게 캠핑입니다. 캠핑을 가 봤는데 코펠이 부족했다면 다음 캠핑에는 집에소 사용하는 식기와 냄비를 가지고 떠나세요. 그래도 유행하는 스텐레스 코펠을 구입하고 싶다면 식사를 하시고 다른 캠퍼들의 코펠을 구경해보세요. 여기서 팁은 개수대로 달려가 보시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럽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야기만 듣도 구입은 또 미뤄주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안주인이 말을 합니다. 코펠 구입하자고 자~이제 코펠을 구입허시면 됩니다.

캠핑장비 대부분 구입방법은 위처럼 하시면 추가 또는 중복 구입하실일이 사라집니다. 랜턴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하시면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필자는 랜턴만 10여개 가지고 있고 체어 역시 초캠때 구입한 갯수만 20여개됩니다.

지금은 대부분 방출되었고 엑기스 캠핑장비만 남아 있습니다.

결론은 감성캠핑도 좋지만 예쁜랜턴보다는 실용적인 랜턴을 구입하고 가능한 부담이 가더라도 브랜드의 장비를 구입하시라는 이야깁니다.

즐거운 캠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