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맥주, 국산 맥주는 맛없다 맛있다?!

피츠맥주, 국산 맥주는 맛없다 맛있다?!

이제야 피츠맥주를 먹어봅니다. 최근에 피츠맥주, 필라이트까지 다양한 국산맥주를 시음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워진 날씨 탓도 있지만 점심때 라면에 맥주 한캔은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닐까요? 

육개장컵라면, 피츠,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해봅니다.

캔에는 호랑이?가 새겨져 있어 베트남? 태국?인가 타이거 느낌을 받았습니다. 캔에 사용된 색상 역시 디자인적으로 선택에 있어 확~ 끌리는 느낌은 아니듯합니다. 예전 독일 맥주(캔) 앤드유니언 3종을 시음했는데 캔 디자인이 맥주 선택에 있어 크나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피트맥주는 알코올이 4.5%, 맥주에 있어 아주 중요한 맥아는 캐나다, 미국, 호주 등을 사용하것으로 나오네요. 또한 효모와 호프즙은 독일, 미국산으로 기재되어 있군요. 

대부분은 맥주 애호가들이 맥주하면 독일로 아시는데 진정 맥주를 드셔보시면 우리가 모르는 맥주들은 대부분은 유럽산은 맞는데 독일은 많이 없습니다. 필자 역시 맥주 역시 미국산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된 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흑맥주 올드라스푸틴을 먹어보고는 기네스, 코젤은 흑맥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바로 알게되었죠. 물론 제조방법이 다르지만 흑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피츠맥주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 제조합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캔당)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외산 맥주의 반 값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시음한 필라이트랑 비교하면 홉의 향기 좀 더 안정된 맛이고 특이한 동남아 맥주 맛이 나타나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향은 아닙니다. 끝맛은 IPA맛도 살짝나지만 결과적으로 맛의 기준을 잡지는 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맥주라고 생각하시면서 드시면 크게 부담이 없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다량으로 섭취하기는 특이한 향때문에 거부감이 나타나며 깔끔한 뒷맛은 우리가 자주 마시는 라거보다 떨어지는 맛을 보입니다. 

끝으로 이제 국산 맥주 먹을만 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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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