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면 사발 컵라면, 칼로리 낮추니 건강한 컵라면 입성

라면을 좋아하는 필자지만 요즘 라면을 먹는 횟수는 많이 줄었다. 출근하면서 라디오에선 라면이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대한민국 국민이 1년에 라면 먹는 횟수는 1인당 70회가 넘어간다고 하며, 당당하게 세계 1위라고 한다. 하지만 한류라는 바람에선 라면이 다소 힘을 못쓰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라면 수출은 세계 1위를 못하고 있지만 세계인들은 한국 라면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즐기는 기회가 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한국 라면의 위상을 기대하면서 농심 건면 컵라면 후기를 시작할까? 한다. 

 

필자는 집에선 오뚜기 라면을 주로 먹고 개인적으로 먹을 땐 대부분 농심 라면을 먹는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선 아내들이 라면을 구입할 때 덜 매운 것으로 구매하는데 대부분의 오뚜기 라면이 농심보단 덜 매운 이유로 선택된다. 특히 요즘 많이들 먹는 진라면의 경우에도 매운맛보단 순한 맛을 결정하는데... 성인 남자나 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들은 이 역시 포기해야 하는 문제이다. 

 

다시 농심 건면 컵라면 이야기로 돌아와...

 

오늘 점심으로 먹고자 하는 농심 건면 컵라면이다. 라면에 김밥은 당연하고 착한 궁합이니 함께 먹기로 한다. 

먹기전 농심 건면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자!

농심 건면 컵라면 영양정보, 조리법

영양정보

나트륨 : 1,630mg 82%

탄수화물 : 54g 17%

당류 : 5g 5%

지방 : 4.4g 8%

트랜스지방 : 0%

포화지방 : 1.4g 9%

콜레스테롤 : 5mg 미만 1%

단백질 : 7g 13%

 

총 내용량 77g, 칼로리 285kcal

칼로리는 대박이다! 일반적인 컵라면과 비교하여도 100~150kcal이 낮다. 

 

농심 건면 조리방법

1) 분말스프, 후레이크, 야채 조미유까지 모두 넣고

2) 끓는 물을 용기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4분 후 먹는다.

 

필자는 스프가 3개 들어간 컵라면의 경우 하나의 수프는 마지막 먹을 때 넣는 방법으로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조리법을 보지 않고 마음대로 조리해본다.

 

농심 건면 컵라면 원재료명

밀 : 호주산

스프류 : 사골 양념 분말 맛 베이스, 사골은 뉴질랜드산 (국물이 나름 진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농심 건면 컵라면 스프들

왼쪽부터 후레이크, 분말수프, 야채 조미 유이다. 말한 대로 마지막 조미유는 나중에 넣었다. 

 

일반적인 컵라면의 면발이 아니다. 

컵라면 안쪽이 온통 연노랑 빛깔이다. 이름대로 건면이라 그런지 면발의 건조 또한 확실한 걸 느낄 수 있다.

 

제공되는 수프 2가지를 넣고, 끓는 물을 넣어준다.

후레이크를 보라~ 얼마나 예쁜가? 지금까지 먹어본 컵라면들 중 야채스프는 단연 1등이다.

아직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국물 맛은 기대해도 좋겠다.

 

뜨거운 물을 넣고 약 4분 후 먹어본다. 

 

확실하게 다른 컵라면이다. 

면발의 쫀득함은 일반적인 컵라면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국물 역시 예상대로 진함이 다르다. 

확인한 대로 칼로리가 낮아서 국물까지 클리어가 가능하겠다. 

 

신라면 라인이지만 국물의 매운맛도 아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을 보인다.

 

다음부터 아이들과 라면을 먹는다면 봉지 건면라면을 찾을 것 같다.

당분간 자주 즐기는 컵라면 1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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