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수맛집, 국수마을 몇 십년만 재방문
대구 국수 맛집? 국수 마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기억은 없지만 소개로 알게 된 대구 국수 맛집인데...
그동안 주소를 몰라 방문하지 못하고 최근 우연히 친구랑 찾다가 재방문해보니 바로 그 국수 맛집 국시 마을이었다.
국수 마을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 19길 16
전화 : 053-355-4724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휴무)
별도 주차장이 없다. 국숫집 인근에 파킹하고 연락처를 남겨두면 된다.
몇십 년 만에 찾아왔는데 아직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예전에는 사진의 오른쪽 간판의 집만 있었는데 확장한 것인지 몰라도 오른쪽으로 출입구가 하나 더 생겼다.
필자가 그동안 찾아가지 못한 이유가 식당 이름도 몰랐고 주소도 몰랐는데... 국숫집 이름을 알고 찾아보니 국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곳이 너무 많았다. 예전 기억을 살려 로드뷰를 확인해보았는데 기억의 그 국숫집은 아니었다.
국수마을 주방?
별도의 주방도 있겠지만 국수 마을에서는 국수를 사진의 공간에서 조리한다.
예전 그대로이다.
국수 마을 국수 가격
예전 가격이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도 3천 원대로 기억한다. 물가가 많이도 올랐다. 지금 국수 마을 국수 한 그릇 가격은 5천 원이다. 사실 국수만 맛있다면 가격이 뭔~ 문제인가!!
기본 찬들
국숫집 기본 찬들은 깍두기와 생고추, 그리고 특이한 양념장 2가지인지 몰라도 나온다. 둘 중 하나가 쌈장인지 둘 다 쌈장인지 지금도 모르겠음.
국수 맛보기
대구에 거주하고 국수를 좋아한다면 이곳 국수 마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 또한 시간이 많이 흘렸지만 이제야 재방문했으며 다시 국수 맛을 보니 여전히 대구 국수 맛집은 맛집이다.
국수의 비주얼은 지금도 예전과 비슷하다. 국수가 담겨서 나오는 용기 또한 예전과 그대로이다. 국수에 올라간 부추 역시 세월이 많이 흘렸는데 아직 그대로이다. 국수 맛은 변하지 않았을까?
점심을 늦게 먹고 방문했지만 국수 맛은 지금도 그대로이다. 육수 맛은 나이가 들었는지 아주 살짝 짠맛이 나지만 아직도 면발이나 육수의 담백함은 그대로이다. 변한 건 가격뿐이다. 국수 양도 그대로이다.
맛집들은 대부분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도 신기하다. 이젠 국수 마을의 기억을 이곳 나같은마음 블로그에 흔적이 남겨두었으니 언제라도 재방문이 가능하다. 언제라도 푸짐한 잔치국수가 생각날 때 다시 찾아와야겠다.
대구 또 다른 국수 맛집들
대구 국수 맛집을 찾는다거나 대구 여행 중에 국수를 좋아한다면 아래의 국숫집도 방문해보면 좋겠다.
[경북/경산] 생활의 달인 국수 맛집, 이금애 잔치국수
[대구/수성구] 잔치국수 맛집 구포 국시 육수 맛 지우기
[대구/수성구] 중동 잔치국수 맛집, 비빔밥도 맛있다.
[대구/유통단지] 소담하다 칼국수 손만두 전문점 까칠한 후기
#대구맛집 #국수맛집 #국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