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백팩, 아내에게 선물 받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백팩, 아내에게 선물 받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백팩은 알아도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브랜드는 몰랐다. 얼마전 필자를 제외한 가족들이 사이판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생소한 뭔가가 나왔다. 바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였다. 사실 신혼여행전 장인가구에서 가구를 구입하고 선물로 받은 캐리어가 우리에겐 전부였다. 

 

오늘을 캐리어를 구입하면서 선물로 받았다는 바로 그 백팩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무리 선물이라도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백팩의 가격을 보니 최저 5만원이 넘어가는걸 확인하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사은품이라 그런지 최저가 검색을 하여도 나의 백팩은 나오지가 않는다. 

 

 

보증서 같은데 제품명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모르겠다. 분명 오른쪽 숫자와 영문중에 모델이 있을것도 같은데...

 

 

ykk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의 지퍼~!!

 

 

 

 

 

 

 

 

 

잘 떨어지는 부분에는 확실하게 2중 도메가 되어있어 더욱 튼튼한 안전감을 주고 있다.

 

 

이 부분을 뭐라 설명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왜~ 필요한지는 사용하다보면 알게된다. 가방 오픈했을때 내용물의 안정감을 주면서 지퍼의 불량을 잡아주는 기능을 할 것 같다. 

 

 

가방 등쪽에 별도의 쿠션과 파티션이 마련되어 있고 벨크로까지 있어 이 자리는 누가 보아도 딱~ 노트북자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필자가 가진 한성 인민에어를 집어넣어보니 안성맞춤사이즈처럼 딱~ 맞네요. 

 

 

 

 

 

 

 

 

 

가방 어깨끈은 생각보다 더 두툼한 쿠션으로 장시간 이동시에도 아주 편안함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의 키가 178cm임에도 끈 조절을 하니 크게 불편한 느낌은 없네요. 하지만 가방이 작은 느낌은 살짝 듭니다. 

 

 

사실 이 가방을 아내에게 선물 받기전에 샤오미 백팩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걸 확인한 아내는 바로 이 가방을 필자에게 선물로 주는데... 역시 아내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나의 마음을 알아도 너무 잘 아는 아내~ 요즘 너무 무섭다.

 

 

전면 수납 공간은 측면, 하단 두곳이 마련되어 있다. 하단에 외장형 하드를 수납하고도 여유가 조금 남는 공간 사이즈이다.

노트북, 간단 서류, 외장형 하드, 이어폰, 지갑까지 적지도 많지도 않은 양이지만 알차게 수납이 가능하다.  

 

 

 

 

 

 

왠지~ 초딩용 가방을 매고있는듯하지만 편안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 사진은 더욱 더 초딩 같네요. 귀엽지 않나요? 

 

지금까지 아내에게 선물받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백팩을 소개했습니다. 모델가 가격은 모르니 혹~ 아시는 분은 좀 부탁드려볼께요. 

 

지금까지 약 한 달정도 실사용을 했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은 백팩입니다. 가방은 무조건 편안해야하고 장시간 매고있어도 어깨의 부담이 작아야 한다는게 필자 생각입니다. 물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더 좋겠지만 아쉽게도 세상은 저렴하면서 좋은 물건이 없는게 이치이겠죠.

 

감사합니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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