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해외 반응과 뽐뿌 휴대폰 포럼 나의 생각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Samsung Galaxy note7 explosion)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예약(40만대) 주문을 받은 삼성 갤럭시 노트7, 이번 폭발로 삼성측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해외에서는 출하 지연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아이폰7 출시예정일이 9월로 잡혀있는데 이부분 역시 2번 항목을 의심케하고 있습니다. 예전 아이폰 국내출시때 삼성의 입김으로 아이폰이 국내 출시가 지연된 이유를 아시죠? 사실이든 아니든 섬성측에서는 많은 손실이 예상되는 일임은 분명합니다. 

현재 폭발한 한 분의 노트7을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수거해 갔다고 하니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일주일 후 8월 24일 커뮤니티 "뽐뿌 휴대폰 포럼"에서 남자 친구의 휴대폰 노트7이 불타 담요까지 태워먹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밤 늦게 터지는 소리에 깨어 타는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마터면 인명사고까지 날뻔한 사고였습니다.

삼성과 더불어 노트7에 배터리(3500mAh)를 공급하는 삼성SDI 역시 이번일로 고심을 하고있겠지만 최종 피해자는 소비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길 바랍니다.  

1. USB-C 충전 케이블 문제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용 USB-C 케이블이 아니 사재 USB-C 케이블을 사용하여 충전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저렴한 케이블, 과부하회로 미 내장된 충전기를 사용하여 이번 일이 발생했다는 유저도 있습니다.

2. 이 모든 팩트는 애플에서 나온다. 

 믿기지는 않지만 영리 목적과 경쟁사임을 생각하며 분명 아니다라고는 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 유저들의 이야기가 아니고 해외 유저들의 이야기지만 그쪽이나 이쪽이나 사람맘은 비슷하다는 걸 느끼는 대목이였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의 문제를 파악 할 때까지 즉 어떤 공식 발표가 있기까지 구매자는 대안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폭발 이유를 알 수 있겠지만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당분간 정품 USB-C케이블을 이용하길 바랍니다. 동일한 전압을 사용하여 충전을 해야하지만 USB-C 타입에서 마이크로 USB 어댑터를 사용하여 충전시 공급되는 전압의 차이로 매우 위험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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