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사나워 졌다는 앵거리 너구리 컵라면 솔직후기

일명 RTA라면이라 불려지는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을 먹어봅니다. RTA?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기에 설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아래의 컵라면 사진에서 앵거리 너구리가 아니라 앵그리 "리구너"라고 새겨져 있죠? 외국에서는 너구리 라면을 너구리~ 즉 RTA라고 한다고 합니다. 단 번에 이해가 되시죠!! 외국분들이 신라면&안성탕면은 물론 너구리까지 좋아한다고 하니 이런 획기전인 마케팅 방법까지 동원되네요. 나름 기발한 점에서 추천합니다.

참고로 앵그리 라면은 한정판이라고 했지만... 농심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 파는곳은 cu편의점 가시면 쉽게 구해서 드실 수 있다는 사실!  

 

큰 사발면 3배 사나워진 너구리!!
컵라면 뚜껑에 리구너(RTA)라고 새겨진 것도 특이하지만 "3배 사나워진 너구리"도 참 먹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누가 이런 방법을 선택했는지는 몰라고 참으로 신선하고 좋아 편의점에서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너구리 라면 포장지 디자인한 농심 직원 상 줘야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 모든 면에서 선진국이라는 사실이 몸을 다가오는 듯합니다. 컵라면에도 수프 양까지 안내하고 있으니... 이런 작은 것들이 아주 바람직하여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영양정보는 대부분의 컵라면이 비슷하듯 앵그리 너구리 컵라면도 조금 살짝 높은 515Kcal, 지방 20g 그렇지만 나트륨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가 있으니 아이들에겐 비추천하고 싶습니다. 나트륨이 무려 1,720mg 86% ㅠㅠ 현명한 소비자라면 영양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하시면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그러고 보니 라면&컵라면 후기 많이도 작성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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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도시락 엄마의 정성을 맛보다.

 

동원고추참치라면 진솔한 후기!!

앵그리 너구리, 정식 제품명도 앵그리 알티 에이(RtA) 큰 사발면 이군요.

본격적으로 컵라면을 개봉하고 수프를 넣고 물을 넣어봅니다. 필자와 비슷하게 물을 넣으시면 나중에 물을 추가하는 일이 생깁니다. 정말 진정으로 3배 사나워진 너구리 만나고 싶다면 물 추가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라면수프만 보아도 사나워진 너구리 벌써 만나본 듯... 합니다. 

라면수프가 국물과 면발에 잘 녹아들게 젓가락으로 휘저어줍니다.

너구리 라면이라면 누구나 다시마를 생각하시겠죠? 컵라면에도 라면보다 크진 않지만 미역이 들어가 있네요. 너구리 봉지라면 개봉 시 다시마 2개 나오면 어찌나 기분이 좋았는지... 행복하기까지 했죠~ㅎㅎ 
이번에는 "화난 다시마"라고 이름까지 작명했는데... 일반적인 다시마라 아쉽네요. 포장지만 보면 다시마에 매운맛이 적용된듯했는데... 

그리고 또 하나의 트레이트 마크 너구리 모양의 어묵? 들어가 있습니다. 이 역시 별거 아니지만 너구리 라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쫀득한 식감의 어묵? 이죠. 그러고 보니 농심라면 중에 너구리 라면이 그나마 퀄리티가 상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필자 생각임.

오늘은 점심 대용으로 Cu편의점에서 앵그리 너구리 RtA 컵라면을 먹어보았습니다. 3배 사납다고 하지만 매운맛 기준으로 신라면과 비교하면 그렇게 맵다고 느끼지 못했고 국물 맛만 매콤한 맛이 조금 올라왔습니다. 즉 컵라면과 국물의 조화가 맞지 않는 듯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일반 너구리 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하니 한 번 먹어봤었니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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