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말발굽 고정 스토퍼 아이와 함께 교환하기

제목이 거창하지만 아들과함께 교환한 현관문 말발꿉 고정 스토퍼입니다. 이름이 이게 맞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ㄴ이버에서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의 상품명이 이러합니다. 물론 필자의 구입처는 다이소입니다.


금액은 2천원에 구입했고 마침 현관문에 달려있는 원래의 제품과 동일한 말발굽 고정 스토퍼와 동일합니다.

제품 팩키지 사진은 없지만 별 다른 기능이 없으니 동봉된 제품과 나사3개로 소개가 될 듯합니다.

남자 아이라 저의 생각으로는 이 정도는 혼자 교환을 하는 것도 교육상 도움이 될 듯하여 직접 구입 교환까지 해보라고 했습니다.

염려는 엄마와 아빠의 몫~
거침 없이 작업하는 아들의 손 모습!!
드라이버 역시 아들의 전용 공구입니다.

아주 간단한 작업에도 원리는 존재하는 법!
나사 분리에도 방법이 있다는 명언을 아빠 입장에서 남겨둡니다.

3개의 나사를 분리합니다. 사용 기간이 길어서 인지 나사 분리에도 힘이 좀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작은 드라이버를 가지고 온 아들~ 본인 스스로 힘이 들었는지 다시 큰 드라이버를 가지고 오네요.

바로 이런 교육이 필요했습니다.

나사에도 사이즈 즉 규격이 있다는 사실들...

자 이제~ 구입한 현관문 말발굽 고정 장치를 달기에 들어갑니다.

나사를 조이것으로 끝이라 생각한것인지, 아주 빨리 하는 듯 보이지만 이 과정 역시 아이에게 아주 힘이 드는 작업같습니다.

아이 이전에 남자이기에 앞으로도 이런 작업들은 아들에게 직접하라고 해볼려구 합니다.

이 작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느낀 점은 나사에도 규격이 있다는 사실과 3개의 +드라이버 나사를 조일때는 각 각의 나사를 조금씩 조여가야 한다는 미세한 작업방법을 스스로 느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현관문을 고정하고 있는 부품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한 명칭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교환을 해야지 하면서도 명칭을 몰라 한 참을 찾아보았습니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이런 작업도 교육상 나쁘지 않네요. 교환 후 아이의 성취감은 어느 레고를 조립한것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