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트에일(Jeju Wit Ale), 제주 귤맛을 담았네?

제주위트에일(Jeju Wit Ale), 제주 귤맛을 담았네?

연간 2000만 리터를 생산한다는 양조장!! 바로 미국 브루클린브루어리 맥주입니다. 아마도 아시아 첫 자매 양조장일겁니다. 요즘은 달서, 강서, 해운대, 평창등 지역에 이름을 이용한 마케팅은 물론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에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맥주는 바로 그런 이슈중에 하나인 바로 제주위트에일 입니다.

제주위트에일 맥주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제주위트에일은 2012년 출범한 제주맥주의 첫 맥주라 기대가 됩니다. 

제주위트에일 도수 5.3%, 스타일 위트에일

500ml 총 4캔을 선물받아 이렇게 시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알지만 지금은 육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밀맥아 5.794% 함유

병맥도 있는것으로 확인했는데... 차후 병맥맛도 느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병맥을 선호하기에... 꼭~ 맛보고 싶네요.

브루클린브루어리와 파트너쉽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네요.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브루클린 맥주를 한 번 쯤 드셔보았겠죠. 그래서 필자는 더 믿음이 가나봅니다. 그리고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제주 유기농 감귤껍질의 향이 만나 산뜻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위트에일 맥주맛이 기대됩니다.

제주위트에일의 주요성분 보리맥아, 밀맥아, 호프 대부분 독일산을 사용하고 있군요. 

구름같은 거품, 푹신한 감까지 느껴지면서 지속력은 나쁘진 않습니다. 

첫 시음맛은 부드러움과 약간의 귤향이 느껴지지만 지속감은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비교되는 수입맥주에는 블루문 맥주 맛이 생각나지만 블루문과 비교시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3천원이라는 금액으로 판매되는 맥주이므로 가성비로 보면 먹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위트에일 파는곳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확인을 못했네요.

제주위트에일 맥주맛의 결론은 호가든과 블루문에 중간 맛이라도 생각하시면 아마도 맞지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맥주이야기만 할 수 없죠. 제주도 특산물중 하나 바로 제주 한라산소주와 한라산 올래소주입니다. 내륙의 소주는 자주 먹지는 않지만 한라산 소주는 왠지 땡기는 소주맛!! 

다음주까지 날씨가 엄청 추워진다는데... 알코올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약간의 음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이런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비법일겁니다. 

#제주위트에일 #제주맥주 #제주에일맥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