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독일 랭킹 1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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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7. 25.
독일 여행 전에 알아두면 재미있는 독일 랭킹 14가지!
한국에서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 독일.
지금은 TV나 잡지, 인터넷에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여러분은 이 나라의 관광객이 아닌 진정한 얼굴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은 한국인이 의외로 모르는 독일의 모습을 랭킹 형식으로 전해드립니다.
◎ 랭킹으로 보는 독일 [성격 · 건강편]
국민의 행복도 - 세계 26위
유엔의 세계 158개국을 대상으로 한 "행복도 순위" 에 독일은 26위. 같은 독일어권에서 무언가 인연이 깊은 스위스가 1위, 오스트리아가 13위인 것을 감안하면 독일 국민들은 여러가지 고생이 많은 삶을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우리와 가까운 일본은 46위, 우리나라는 56위 입니다.
시간에 정확한 국가 순위 - 세계 2위
세계 23개국을 대상으로 한 '시간 엄수에 중점을 두는 나라' 순위에 따르면, 독일은 당당히 2위 . 확실히 독일인이라고 말하면 시간에는 꼭 맞는 인상이군요. (라고는 말할 독일 철도에 관해서는 그러하지 않지만.....)
궁금한 1위는 시계의 나라 스위스, 3위는 일본입니다.
평균 신장이 높은 나라 순위 - 세계 5위
독일인라고 하면 근육질이고 키가 커다란 인상이 있지만, 이들의 평균 신장은 남성 179.6㎝, 여성 165cm. 이것은 세계 34 개국 중 5위 라고합니다.
독일보다 평균 신장이 높은 나라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와 모든 북유럽. 현재 가장 평균 신장이 높은 나라는 네덜란드인데,이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 같네요.
감정이 풍부한 나라 순위 - 세계 68 위
서양인이라고 하면 매우 감정이 풍부하고 헐리우드 오버 리액션이라는 이미지이지만 세계 151 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무려 독일인의 감정의 풍부함은 68위 . 유럽 중에서도 19위이기 때문에, 독일인은 어느 쪽 일까하고 말하면 그다지 감정적이지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2차 대전에 주역들이 동일한 선상에 있네요. 일본도 독일과 함께 68위. 일본인과 독일인의 감정의 흔들림 폭은 상당히 비슷한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나라 순위 - 세계 9위
독일 관광 명소 중 하나는 각각의 도시에 많이 존재하는 아름다운 성당과 교회. 거리에 울려 퍼지는 교회 종소리에 마음까지 정화되었다고 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세계 65 개국 중 9 번째 무신론자가 많은 나라. 즉 독일 국민은 매우 현실주의하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긴 나라 순위 - 세계 19 위
의료 강국의 이미지가 강한 독일이지만, 사실 평균 수명에 관해서 말하면 세계 2위의 일본과 약 3년의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 내에서도 13위 밖에 지정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조금 의외의 통계입니다.
◎ 랭킹으로 보는 독일 [식사 편]
식사 시간의 길이 - 세계 8위
세계 18 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의 식사 시간의 길이는 8번째로 평균 105분. 이것은 4위인 일본과 약 10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평균 시간은 10분 내외라고 합니다.
독일인의 경우 식사를 즐기는 것보다 대화에 꽃을 피우는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어 먹고 있는 것 자체는 상당히 무뚝뚝하기도합니다.
요리를 하는 나라 순위 - 세계 19위
22개국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 부엌에 서 있는지'를 조사한 것입니다.
냉동 식품 강국으로 유명한 영국 (13위)과 미국 (14위)를 꺾고의 19위에는 좀처럼 위기 상황이지만, 아침 식사는 햄이나 치즈, 요구르트와 가열 조리 할 필요가 없는 것, 점심은 밖에서 저녁 식사는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히 해결된다는 독일 식습관을 감안할 때,이 순위에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맥주의 소비량 - 세계 3위
독일이라고하면 맥주. 맥주라고하면 독일. 그 소비량은 연간 성인 일인당 116리터나 되고 단순 계산으로 독일인은 매주 2.2리터의 맥주를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궁금한 세계 1위는 체코 (체코 맥주 맛있어요), 2위는 기네스으로 유명한 아일랜드이었습니다.
소시지 생산량 - 세계 3위
독일의 연간 소시지 생산량은 147만톤. 더 이상 숫자가 너무 커서 도대체 어느 정도의 양인지 전혀 상상도 안 했지만, 1위와 2위의 러시아, 브라질, 독일인 소시지에 대한 열정을 느껴지네요. 참고로 독일은 소시지뿐만 아니라 고기 요리 전반적으로 맛있습니다.
◎ 랭킹으로 보는 독일 - 습관 편 ~
일주일에 머리를 씻는 횟수 - 세계 10위
유럽에서 목욕은 샤워 잠깐 끝내는 것이 기본. 독일인의 평균 입욕 횟수는 주 5.5회와 결코 적지는 않지만 머리를 씻는 횟수는 주 3회 정도 같습니다. (아이의 경우 더 빈도는 낮아지고, 가정에 따라 주 1회을 끊을 수도....)
참고로 이 랭킹에서 일본인이 머리를 씻는 횟수는 주 4 ~ 5 회 (2위). 세계 최하위는 인도와 프랑스 2 ~ 3 회였습니다.
유급 휴가 일수 - 세계 3위
독일의 평균 유급 휴가 일수는 연간 34일. 이는 사용할 것이 정당한 권리이므로 한꺼전에 2주씩 쉬어도 누군가의 눈치를 볼 걱정이 없습니다.
소화율도 거의 100%이지만, 아이들의 방학에 맞춰 몽땅? 휴가를 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조치를 생각하여 공립학교의 휴일은 학교마다 밀루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가는 국민의 수 - 세계 1위
독일인은 여행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계 관광기구 (UNWTO)에 따르면 2012년 독일 해외 여행 한 독일인의 수는 7230만명. 독일 인구가 8175만명 인 것을 감안하면 1년에 국민의 88 % 이상이 해외 여행을 다녀 온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그런 독일 국제 관광 수지 적자액도 세계 1위입니다.
축구 경기 인구 - 세계 1 위
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라고하면 물론 축구입니다. 2014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상대로 격투를 벌인 것은 아직 기억에 생생하네요.
그런 독일의 축구 경기 인구는 당당하게 세계 1위 . 국제 축구 연맹 (FIFA)에 따르면 독일 축구 협회는 현재 6309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경기 인구 2위의 미국보다 2000명이나 많은 것입니다.
다양한 랭킹에서 독일을 보고 왔지만, 조금 의외이 국가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잖아요?
여러분 가운데 독일의 이미지가 "맥주 마시고 소시지 먹고 축구 잘하는 나라"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필자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일여행 #독일맥주 #독일소시지 #독일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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