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초등학교 졸업식 베어브릭 선물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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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2. 11.
대구 수성초등학교 졸업식
오늘은 2022-02-11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다. 월차를 내고 아침부터 샤워도 하고 분주하게 준비했다. 하지만 아들은 부끄럽다고 오지 말란다. 어휴~
하지만 구제주~ 와이프가 함께 가자고 하니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선다.
코로나 때문에 미리 안내문도 학부모들에게 보내주었고 가능한 간단하게 졸업식을 한다고 한다. 정말 코로나가 많은 걸 바꾸게 했고 바꾸어 가고 있다.
별도의 식이 없는 관계로 아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바람은 겨울이다. 따뜻한 카페라테가 생각난다. 아들이 입학할 때는 없었든 커피숍이 생겼다. 교문 앞이라 한잔 먹어본다.
에스프레소 237
피아노 학원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커피숍은 처음 보는 가게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용해 본다. 첫째, 둘째 모두 수성초등학교를 졸업을 했고 앞으로 더 이상 이곳을 찾아올 일은 없어 보인다.
필자가 수성초등학교 앞 커피숍을 소개하는 이유는 요즘 코로나로 자영업 사장님들이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 미약하나 홍보 아닌 홍보가 진심되길 바라며 남겨드리는 것이다.
와이프가 준비한 아들 졸업식 꽃다발, 엄마의 마음이 충분하고도 넘칠듯한 사랑이 느껴진다.
카페라테를 기다리는 동안 아주 예쁜 컵? 에이드를 담아주는 바틀이 있어 사장님에게 하나 주면 안 되는지 물어보고 선물을 받았다. 너무 이쁘다~ 아들 졸업식 갔다가 뜻밖에 선물까지 얻었다.
저금통으로 사용해도 아주 이쁘겠다.
동네 작은 카페지만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의자까지... 너무 예쁘다.
동생 졸업식에 함께 온 딸아이의 뒷모습이다.
3년 만에 자신의 모교 방문이라... 기다리는 동안 예전 담임선생님에게 커피를 선물하기로 한다.
간략한 초등학교 졸업식
교문 바로 앞 포토존까지만 학부모는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은 끝이 났다.
11시가 넘어가니 졸업식을 앞둔 학부모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들 한 마디씩 하는데... 신기하게도 같은 말을 한다.
입학할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졸업식이다!!라고...
개인적으로 필자는 아들의 졸업식이지만 옆에 있는 와이프에게 더 고생했고 축하한다고 말을 전했다.
그리고 오늘 졸업식 한 학부모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친구들과 사진도 마지막으로 남겨보고 기쁨? 아쉬움? 추억들을 남겨두고 2022 대구 수성초등학교 졸업식이 끝났다. 와이프의 눈에 눈물이 촉촉하다.
아들아~ 초등학교 졸업 진심으로 축하하고 공부보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 말 좀 잘 들어주면 더 좋겠다.
#대구 #2022 #수성초등학교 #졸업식
[음식/맛집 이야기] - [대구/수성구] 숨은 김밥 맛집, 새나래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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