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수성못 진주손칼국수 한그릇 먹고 해장하세요!
오늘 소개할 칼국수 맛집은 "진주손칼국수"
이제는 수성못 맛집으로 불러야겠다. 얼마 전까지 회사 인근에 있었는데 이렇게 확장 이전한 진주손칼국수집을 찾아왔다.
사실 진주손칼국수 후기는 예전에 한 번 올려드린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식당에서 가장 맛난 칼국수는 바로 얼큰이칼국수이다. 술 먹고 다음날 해장으로도 끝판 맛집이다.
그래서...
오늘 확장 이전한 진주칼국수집을 동료들과 함께 찾아왔다.
진주 손칼국수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2길 23
전화 : 053-784-6113
이전하기 전에는 주차장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식당 앞 주차장도 있다.
확장 이전했으니 식당 분위기부터 담아본다.
수성못 맛집 진주손칼수 식당 분위기
예전 진주 손칼국수집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바로 머리에서 지우시길 바란다.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게 인테리어가 바뀌었고 허름한 칼국수집 분위기는 사라지고 없다.
식당 분위기 역시 예전과는 다르게 아주 크게 확장된 느낌이고 이전해서 그런지 모든 게 깔끔 청결해 보인다.
제면실이 별도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칼국수 면을 제면 한다면 것이다.
그렇게 이 식당의 칼국수 면은 여기서 직접 제면 한다. 그래서 드실 때 칼국수 면을 보면 모두 사이즈가 다르다.
진주손칼국수 메뉴
시즌 메뉴인 콩국수까지 개시했답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만 한 먹거리가 없죠~
손칼국수 8,000원
손수제비 8,000원
칼제비 8,000원
찹쌀수제비 9,000원
비빔국수 9,000원
냉콩국수 9,000원
닭칼국수 9,500원
잔치국수 7,000원
그리고 필자가 말한 진주 손칼국수만의 특미!!
얼큰 시리즈이다.
얼큰 칼국수 9,000원
얼큰손수제비 9,000원
얼큰 칼제비 9,000원
칼국수집에 서브메뉴인 파전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13,000원 그리고 감자전은 9,000원
만두 6,500원, 알밥 2,000원이지만 칼국수 주문하면 공짜로 나온다.
진주손칼국수 반찬들
칼국수집 기본 반찬들과 비슷하게 나온다.
파전을 주문하니 파전용 고추장이 함께 나왔다.
식사 전 세팅부터...
얼큰 칼국수를 주문했어니 앞치마부터...
진주 손칼국수만의 특징이 알밥이 먼저 나왔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칼국수 나오기 전에 요깃거리로는 충분해 보인다. 아니 신의 한수이다.
알밥은 공짜지만 퀄리티까지 공짜스럽진 않다.
드디어 주문한 얼큰칼국수가 나왔다.
강하게 매운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얼큰한 맛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입안에서는 매운맛이 느껴지지만 먹고 난 후에는 깔끔하게 매콤한 맛이 느껴진다. 칼국수의 국물 또한 전 날 술을 먹었다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림이 없을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드셔 보면 왜? 필자가 수성못 칼국수 끝판이라고 하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말한 대로 칼국수의 면발이 모두 제각각이다. 면발의 쫄깃한 식감은 순간적으로 수타짜장면을 먹는 느낌까지 들게 한다. 이전만 하지 않았다면 정말 자주 방문할 식당인데... 자주 먹을 수 없게 되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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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자가 이전하기 전에 방문한 글도 있으니 먼저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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