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드림병원, 느리게 뛰는 심장 치료와 '情'을 느낀 병원추천
- 정보/건강
- 2021. 2. 3.
건강은 언제나 허락하지 않는다.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걸 인간이라면 누구나 방심하고 지낸다. 오늘은 아버지 심장 수술(시술)이 있는 날이다.
심장 박동이 보통 사람보다 많이 떨어져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 급하게 #심장박동기삽입술 #심장제세동기삽입술 을 이 곳~ 대구드림병원에서 하기로 했다.
별도로 소개하겠지만 담당 의사 선생님 상담도 받고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하는 방향이 좋다는 결론, 코로나 검사를 하고 바로 입원 후 수술 시간까지 대기를 한다.
불안한 마음, 초조한 마음
병원에 오면 이런 마음이 아주 싫다.
대구 종합병원 드림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진료과목이 많다. 동네 조금 한 병원으로 생각했는데... 내과/외과/심장내과/신경과/정형외과/흉부외과/비뇨 의학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종합병원 수준이다. 그렇다 찾아보니 드림병원 2018년 7월에 종합병원으로 승격을 했나 보다.
코로나로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
입원실을 잡고 수술시간까진 아직 많은 기다림이 남았다.
코로나로 환자 병실에서 대기는 힘들다. 그나마 의자가 있는 1층 수납 창고로 나왔는데...
종합병원이건 일반 동네병원 분위기 건 누구나 다 싫어한다. 하지만 드림병원 분위기는 아주 특별했다.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분이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드림병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는 한 참을 지켜보았다. 병원 내방을 하시는 분들의 온도를 체크하면서 인포데스크 역할을 하는 분 같았다.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
그렇다. 병원도 서비스 분야이다. 저분의 역할을 떠나서 드림병원을 처음이거나 자주 방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친절함 얼마나 오래 보여주는지 필자는 지켜보았다. 퇴근까지 일괄된 마음으로 너무도 친절하게 손님들을 대하고 있다. 할머니 한분이 입만 마스크로 가리고 계셨다. 다소 곤히 다가와 조용한 목소리로 "할머니~ 코까지 올려주세요~" 진정으로 할머니를 걱정하면서 하는 말이었다. 나이 50이 다가오니 이런 걸 느낄 수 있다~
드림병원 입구부터에서부터 느끼는 좋은 감정은 수술 들어간 아버지를 기다리면서까지 느꼈다. 드림병원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모두 이런 교육들을 받나? 의심까지 든다.
아버지 수술 대기 시간까지 많이 남았지만... 참으로 따뜻한 느낌을 받고 드림병원 인식을 다시금 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드림병원 누구에게나 좋은 마음으로 추천할 수 있겠다. 수술하는 의사 선생님 역시 고객(환자)을 대하는 마음 또한 이분들과 동일할 것으로 느낀다.
드림병원 광고라고 생각하면 패스하면 된다.
만약 대구에서 심장박동기 삽입술을 하려고 알아본다면 필자는 이왕이면 드림병원을 추천하고 싶다. 추후 아버지 상태와 함께 심장박동기삽입술 후기를 따로 작성하겠다.
드림병원에는 아주 특이한 공원이 있다고 한다. 드림병원 하늘공원? 5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임시 폐쇄 중이다.
일주일 입원해 있는 동안 하늘공원 방문은 힘들어 보인다.
드림병원 수술실 참으로 이상한 분위기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았지만 그래도 입구를 달리하거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아님 안내문을 좀 더 큰 사이즈로 만들어 보여주면 좋겠다. 아버지 수술 대기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양복차림의 일반인들이 수없이 들어가고 나가고 한다. 대략 심박기 공급업체분들 같은데... 아버지 수술 시작 전과 후 같이 입구에 있든 분이 수술실로 들어가고 나오는 걸 보니 의심까지 든다. 아니 의심이길 바란다.
심장박동기 삽입술수술(시술)
을 하신 대구 드림병원 조 병현 심장센터장
드림병원 조병현 센터장님은 네이버 HoDoc(하이닥) 건강 상담 위촉 전문가이면서, 심장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까지 받았네요. 수술실 입구에 보기 좋게 걸려있다.
시술은 오후 2시인데 대기 1시간(배드에 누워서 1시간 대기라... 환자나 가족들 입장에서 아주 불안하고 초조하다)
7시가 넘어서 시술을 마치고 나왔는데 우리가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음에도 직원들은 모두 퇴근했다. 퇴근하면서 수술 진행 모니터까지 꺼버리고 가는 바람에 한 없이 무작정 기다림 돌입~
퇴근하는 #대구드림병원 친절한 간호사의 배려
이름도 모르고 얼굴(마스크 착용)도 모른다. 하지만 정(情)을 느꼈다.
환복 후 퇴근하면서 다시금 와서 내민 것은 따뜻하게 데워진 베지밀 2병~ 정말 감동이었다.
드림병원 간호사가 보여준 배려는 물론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다. 오전부터 저녁 7시까지 정말 지치는 하루였지만 베지밀 한 병으로 모든 피로는 물론 긴장까지 사라지게 만들어 준 누군인지 모르는 대구 드림병원 수술실 간호사님 이 글로 감사함을 전하고 조만간 찾아서 달콤한 라테 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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