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가격보니 아빠들 심쿵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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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팰리세이드 구경하고 왔습니다. 잘 알고 있는 현대영업소가 있지만 팰리세이드 미전시로 남대구 전시장을 찾아왔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목적은 아니지만 캠핑을 다니는 입장에서 항상 카니발을 염두한 소비자라 팰리세이드 출시가 너무나 반갑고 기대하고 있었죠. 급한것도 바로 구입할 것도 아니지만 막상 실물을 보니 마음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심쿵입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시지만 이 문제역시 개인적 현실에 있어 차이를 보이겠죠. 그래도 저렴하다는 말에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실물보시면 더욱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렌토, 산타페, 카니발, 그리고 수입차쪽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르, 폭스바겐 티구안과 비슷한 급이라 생각하지만 실구매자 입장이라는 선택은 정해진듯합니다. 그만큼 비교 대상의 차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시장 방문전 필자는 여러곳에서 리뷰나 글을 확인했습니다. 다들 엄청난 사이즈와 가격에 대박이라는 단어를 메인 키워드로 장식을 하고 있었죠. 필자 역시 대박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는 생각이 안납니다. 전시장 밖에서 보시면 산타페, 소렌트랑 비슷한데 왜들 난리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막상 얼굴을 대면하니 베라크루즈는 아니고 모하비 사이즈에 엄청놀랐습니다. 이 역시 시각적 디자인과 전면 그릴이 의도한 현대의 상술? 좋은 방향으로 인정합니다. 


    요즘 각 자동차 제조사마다 그릴 사이즈를 대폭 확대하고 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는 더욱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겠죠. 작고 아기자지하게 표현하기는 쉽지만 크게 예쁘게 만드는 작업은 누구나 힘들어 하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자동차 디자인은 1년 지나면 끝이라 생각하는 1인이지만 팰리세이드는 제외하고 싶습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 포지션LED램프, 방향지시등까지 전체적인 선들이 남성적 성향을 보이지만 소소한 포인트 선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외형컬러는 총 5가지가 출시되는데 지금 보시는 차량의 컬러는 스틸 그라파이트라고 합니다. 차량의 사이즈가 있어서 그런지 흰색보다는 좀 중후하고 무거운 색상의 선택이 많을거라 예상한다고 합니다.



    후면은 혼다의 파일럿 느낌도 있고, 지프 캠퍼스 확대형 느낌도 살짝나지만 전면 디자인과 함께 놓고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강인한 느낌을 확실하게 전달시켜주는 디자인임은 인정합니다. 



    아웃사이드 밀러 디자인 역시 K9 구형 아웃사이드 밀러에서 남발한 선들을 많이 절제하면서 섬세함과 날카로움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야간 점등까지 확인은 못했지만 시인성 역시 엄청나 보이네요.  



    드디어 팰리세이드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기어부분과 광활한 클러스터와 대칭되는 내비게이션입니다. 팰리세이드 사양은 아래의 별도로 이미지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부분은 벤츠 S가 진정 답인듯합니다. 차후 1~2년안에 중형급들은 일체형을 통일이 될 듯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어 글로 느낌을 전달하겠습니다. 메모리시트 버튼이 있는 부분은 정말 마감과 색상이 예술입니다. 은은하면서 고급스럽고 절제하면서 깔끔함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차들은 고급으로 갈수록 크롬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젠 디자인을 보는 안목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플라스틱을 가죽처럼 만들고 유광보다는 조금 탁하지만 은은하게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무광으로 표현하는 즉 내공이 늘었다 말할 수 있겠네요. 



    아래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르간 타입 엑셀페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콘솔박스까지 일체형으로 내려오는 디자인은 정말 현대에서 너무 늦게 적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 SM5 임프 나왔을때 여자들이 소나타랑 비교했을때 차이가 너무 난다고 말들이 많았고 결과는 SM5 실내는 여성스럽다로 결론 났죠. 그 결과 차량 구입시 와이프나 애인을 동반했을때 SM5 구입이 많았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기어, 드라이브 모드, 열선 버튼까지 차후 재정열은 불가피해 보이네요. 하지만 포르쉐 카이엔보다는 나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또 하나 마음에 쏙~ 들어본 컵홀더입니다. 완전 대박시이즈입니다. 그리고 개폐슬라이드 이건 뭐~ 완죤 벤츠 S시지르입니다.



    팰리세이드에는 정말 많은 USB PORT들이 있다고 하는데 너무 많아 찾기도 힘듭니다. 이용이 불편한 위치에 2개의 USB포트보다는 한 개의 포트라도 이용이 편한 곳에 있음 더욱 좋죠. 사진에는 운전석 등쪽이지만 조수석 등쪽에도 동일하게 USB포트가 있습니다. 아쉽지만 슬롯이 개방형이라 차후 미접촉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네요.  



    후방 공조기입니다. 옵션에 따라 220V 콘센트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노트북이나 다양한 가전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이 차량은 12V만 있네요.



    SUV 세계 최초라고 하는 천장 에어콘 덕트내장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제가 알기론 렉서스가 세계최초가 아닌가? 생각들지만 공식적으로 현대에서 세계 최초라고하니 믿어야겠죠. 덕트역시 메탈 느낌으로 아주 고급스럽네요. 소비자가 항상 말하는 소소한 곳에 정성~ 이번에 팰리세이드에서 확실하게 적용한 듯합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광활하지 않나요? 직원분에게 확인하니 산타페 계약자들 이탈로 많은 고충이 있다고 합니다. 현 계약에 있어 소비자 선택은 휘발유 20%, 디젤 80% 정도라고합니다. 구매가격은 평균 4500만원대가 가장 많다고 하며, 옵션은 연령별로 차이를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즉 팰리세이드는 여유가 있든 없든 풀옵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랜드로버를 소유하고 있는데 조만간 카박을 해보고싶다고 했는데 4인이라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말을 전달했는데 팰리세이드 4인 가족 카박 충분하지 싶네요. 다만 초딩일 경우~ 캠핑용으로 최적의 자동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카니발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줄것으로 되네요.



    아래의 이미지는 팰리세이드 가격표와 공통사양입니다. 필자 역시 당분간 많이 비교할것같습니다.







    이상 현대 팰리세이드 첫 만남 후기였습니다. 조만간 시승해 싶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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